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5. 27-28 처가 가족 모임

eungi5 2022. 5. 31. 19:27

5. 27

처가 가족모임을 부산에서 가진다. 원래 영천에서 모이려고 했으나 사정이 여의찮아 부산 막내처남 댁에서 모인다.

작년에 첫 모임을 가진 후, 해마다 계속 모이기로 하여 올해 두 번째이다.

막내처남 내외분이 고맙게도 올해도 힘들다하지 않고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 횟거리와 여러 가지 음식을 마련해 주어 맛나게 먹었다.

영천 처남댁과 처제(저녁까지 근무)가 불참하고 다 모였는데, 처제는 밤 늦게 집으로 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신애가족이 늦게 부모님을 모셔가겠다고 왔다. 옛날 오산에서 반갑게 만났던 기억이 난다.

회비는 십만원씩 걷어 지출하기로 하였고, 내년에는 817-18일 거제에서 모이기로 했다.

28일 아침 식사를 하고 작년에 이사한 당감동 큰처남댁에 인사차 들렸다가 대구탕 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신서방 가족과 식당에서 만났다. 역시 이집은 맛집인 모양이다.

사부인과 신서방 누이가 안식구에서 용돈을 보냈다. 참 고맙다. 그런데 이것도 빚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