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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9진주 경무네, 사천 케이블카

eungi5 2022. 5. 31. 19:35

5. 29

진주 경무네

안식구와 며느리의 생일이 곧 있어 겸사겸사로 진주에서 온가족이 모였다.

신서방은 경무집에 처음 온다.

부산에서 따로 출발해서 저녁때쯤 경무집에서 고기파티를 했다. 애들 춤도 추고.

준비를 많이도 했다. 애들이 신났다. 셋이 그렇게 잘 논다. 연서 가원이를 만나면 할메는 저희들 몫이다.

다음 날은 사천의 각산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크리스탈이라고 돈을 더 받는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해서 훤히 보인다. 멀리 남해안이 손에 잡힌다. 섬을 돌아서 각산 꼭데기를 다시 올라가는데, 정상에서 내려 도보로 정상 등산을 하고 인증샷을 하고 내려왔다. 날씨가 더워 모두 아이스바 하나씩 먹고.

점심은 삼천포의 맛집, 전복죽을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갔다. 손님이 엄청 많은 많이 알려진 맛집이다. 전복죽과 물회가 맛이 좋다.

식사후 신서방 가족은 집으로 가고, 우리는 아난타 리조트(옛날 힐튼리조트)에서 커피 한 잔하고, 태원이 수영하고 싶다고 눈물로 투쟁하여 기어이 수영복을 사서 수영장에 들어갔다.

저녁은 사돈 내외분과 같이 횟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늘 건강하시다. 요즘은 탁구를 많이 치신단다. 많이 피곤하고, 다음날 지리산 등산을 위해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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