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청계닭 입식

eungi5 2022. 6. 5. 15:46

닭을 키우려고 닭장을 지은 놓은 것이 한 달도 훨씬 넘는다. 

이반장이 청계닭이 알을 품고있는데 부화되면 주겠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벌써 두어달이 되어도 부화를 성공하지 못하다 어제야 비로소 7마리를 부화해서 미쳐 부화하지 못한 알 한개까지 가져왔다.

그런데 어미 닭이 두마리다. 둘어 교대로 품고 있어서 두마리 모두 가져와 닭장에 넣어 두었는데, 오늘 나가보니 마지막 한개도 부화되어 병아리가 모두 8마리가 되었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병아리들인가. 너무 귀엽다. 오후에 올라가 보니 계란도 한 개 놓았다.

이뻐서 자꾸 닭장에 올라가 본다.

어제 동두천 사료집에서 병아리 사료 한 포대 25키로, 21000원 주고 사와 먹이를 주었다.

사료 급식기도 만들어 사료를 주고, 물급수기도 만들어 놓았다. 

가서 살짝 보니 어미들이 병아리들과 잘 놀고 있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