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방문
마을 뒷산에 고압전선이 지나감에 따라 한전에서 사전에 입막음을 하려고 마을 지원사업을 한다. 그런데 이 놈들이 완전히 갑질을 한다.
전화가 통화하기 불편하게 만들어 두고 주민들이 아주 질리게 만들어 두려는 거 같다. 전화 신호가 가다 받으면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기술이 좋아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두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마을 담당하는 녀석 전화만 그런지 무엇 한가지 연락하려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또 한가지, 올 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요즘에는 사인이면 다 통하는데, 도장을 안 찍었다고 찍어 오란다. 머 이런 넘들이 다 있나....
어렵게 담당자와 통화했더니 우편으로 보내겠단다. 그러면 또 다음 주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고 도장을 가지고 의정부 한전을 방문하였다. 저희가 돈을 쥐고 있으니 여전히 고자세다.
온 나라에 빚이란 빚은 제일 많이 지고 있는 넘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참 걱정스럽다.
전화 건과 도장 건을 고치라 이르고 오긴 했는데, 담 주에 서류를 가지고 오랬더니 마을을 방문하겠단다. 아쉽지만 어쩔 수 있나. 버스회사하고 계약도 해야 하니.....
코로나 전에 여행을 다녀 온 후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 모인 돈이 한 천만원 정도된다. 이 중 한 7백정도 가지고 여행을 가려고 한다.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통영쪽으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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