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바깥 수도 수선

eungi5 2024. 5. 4. 20:32

수해이후 바깥 수도를 새로 만들었는데, 새롭게 하느라 내손으로 새로 만들었다. 전문가가 아니니 제대로 만들어질 수 없었던 모양이라, 조금씩 누수가 생긴지 벌써 상당히 오래되었다. 개패기는 집안에 있고 수도는 밖에 있으니 사용하려면 안에서 열어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안에서 개패기를 닫고. 그리고 누수가 되니 괜히 양수 모터는 시도 때도 없이 윙 돌아가고. 그러면 다시 모터실에 들어 개패기 잠그고. 이렇게 엄청 불편함을 몇 년을 그러려니 하고 견뎠는데 이전 도저히 안되겠다.

새로 고치려고 땅을 파보았으나 내 손으로 하기는 어림도 없어 보인다.

할 수 없이 이웃에 사는 설비 전문가를 불러 손을 보았다. 한 이삼십분에 뚝딱 고쳤다. 이렇게 하면 간단한 것을 미련하게 그렇게 견뎠으니..... 이곳으로 압력이 새니 온수도 제대로 공급이 안되었던 모양이다.

고치고 나니 모터가 정상으로 작동이 되고, 온수도 시원하게 잘 나온다. 거기다 옆의 데크에 단단히 고정시켜 든든하게 만들었다. 진작 손 볼 걸 안식구 고생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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