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방울 놀이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생활이 진짜 즐거운 생활이다. 전각에 사용할 작은 거울을 사러 다이소에 들렸는데, 연서가 따라갔다. 없는 것이 없는 곳이 다이소인데, 내가 거울을 찾으러 가는 사이에 따라오던 연서가 지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본 모양이다. 3층에 올라가 물건을 고르고 있.. 손자이야기/신서방네 2016.10.05
떼쓰는 가원, 달래는 연서 식전에 헬스를 다녀오니 애들이 어린이 프로 TV를 보고 있다. 아침 먹기 전부터 가원이 오늘은 유치원에 안간다고 떼를 쓴다. 밥도 먹지 않고. 할메가 당하지 못한다. 애가 좋지 않은 버릇이 생겨 울면 통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요즘 보면 무조건 울고 본다. 징징대면서 유치원에 안.. 손자이야기/신서방네 2016.08.29
8.27 허브빌리지 나들이 애들 데리고 허브빌리지 다녀왔다. 안식구 무릎이 안좋아 고생했지만 몇 시간 잘 보내고 왔다. 애들 웃다 다퉜다 싸웠다 울다....... 잘 지내다가도 언제 터질지 모른다. 사진이 제법 잘 나왔다. 손자이야기/신서방네 2016.08.27
연서, 가원이 유치원 입학 근정이가 오는 바람에 애들까지도 같이 외갓집에 왔다. 신났다. 제일 좋아하는 할메집에 왔으니.... 가원이는 죽왕어린이 집에, 그리고 연서는 죽왕초 병설 유치원에 다니다 이쪽에 와서 봉암 유치원에 다시 입학하게 되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이니 그렇겠지, 서먹서먹... .. 손자이야기/신서방네 2016.08.24
이거 천재아냐! 애들이 온지 한 달이 다되간다. 참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 애들 덕분에 더운 줄도 모르고 지내는 거 같다. 안식구는 무릎이 불편하면서도 그저 애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좋은 모양. 일요일이 되면 동두천 도서관에서 애들 책을 빌려 오는데 에미가 책을 읽어 준 모양이다. 신통하게도 .. 손자이야기/신서방네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