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걷기 청계천이 새로 단장한 것이 꽤 오래전인데 함 걸어봐야지 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다 모처럼 시간이 나 다녀 왔다. 남들은 MB에 대해 부정적인 말도 많이들 하지만 사대강이나 청계천이나 진짜 잘한 일, 큰 치적이다. 내 어릴 때 만들었던 청계천 고가도로를 걷어내니 이렇게 아름다운 도..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6.02
13.5.26춘천 沼軒宅 다녀옴 오래전부터 별려다 갑자기 날을 잡아 춘천을 다녀오게 되었다. 교육대학을 다니면서 다정하게 지내온지 벌써 40년이다. 생활하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맘은 곁에 있다.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소헌처럼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생활하는 사람도 많..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5.26
아까시아 향기에 취하여-북한산둘레길 2일째 온 산이 아까시아향이다. 남쪽에서 시작된 아까시아 잔치가 지금 서울의 북쪽을 지나가고 있다. 한 십여년 전에 양봉을 했었는데, 지금쯤 아까시 철이 되면 양봉인들에게는 큰 대목이다. 그리고 향이 죽여준다. 아마 이번주가 서울에서 아까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적기일 것 같다. 제2구..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5.24
북한산둘레길 1일차 도보여행을 다녀온 지 두어달이 지났다. 그 사이 다음은 북한산 둘레길로 잡아 두었는데, 좀처럼 다리의 컨디션이 옛날과 같이 회복이 되지 않아 자꾸 미루었다. 가끔씩 무릎이 시끈거린다. 너무 무리한 탓이리라. 그러나 장단지 위쪽, 무릎 뒤쪽에 새로운(?) 근육이 많이 단단해졌고, 장..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5.22
13.4.24속초 설악산 여행 어제, 신실이와 애들 데리고 안식구와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올 해 부터는 가끔씩 가족여행을 다니려 한다. 밀양 오우정 향사와 진주를 다녀 온 뒤 바로 출발하려니 피로가 쌓이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오후 두어시경 출발하여 전곡에서 애들 태우고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오히려 거리가 ..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4.24
13.4.4하동 쌍계사 벚꽃잔치 촉석루를 다녀 온 다음 가까운 하동의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찾았다. 하동 IC를 빠져 나오니 벌써 가로수가 길 위를 덮고 있다. 진해 벚꽃축제가 있는 까닭인지 차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까이 갈수록 점차 길이 막힌다. 역시나. 이렇게 아름다운 장관을 사람들이 그냥 둘 리가 있나. 화개..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4.04
13.4.4촉석루 태원이 보고 난 다음 진주 촉석루를 둘러 보았다. 임진란의 최후보루였던 진주성에 학생들고 자주 들렸지만 안식구와 같이 오기는 처음이다. 차분하게 진주성 한 바퀴를 둘러 보았다. 관광객도 많지않은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고즈늑한 분위기에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었다. 지수문과 안..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4.04
도보여행사진앨범2 3월 19일 아흐래째 낙단대교앞 이정표 낙단대교에서 보이는 낙단보 여기서 출발해서 구미보까지 약 20km 멀리 구미부가 보인다. 구미보 구미보앞에서 인증샷 구미시내 들어서는 다리. 아이그 다리야. 3월 20일 열흘째 구미에서 칠곡까지 20km 3월 21일 열하루째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출발..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3.27
도보여행사진앨범1 3월 11일-첫째날 첫째날 양평길을 걸으며 옛날 경원선 길을 자전거길로 만들었다. 여주 이포보의 모습 쉬어가는 자전거 길 길이 끝이 없다. 3월 12일 둘째날 이포보를 지나.. 남한강 고수부지을 참 잘 가꾸었다. MB의 최대 치적이랄만하다. 여주보의 모습 강천보는 여주보를 지나 10km 3월 13일..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3.26
3.24 도보여행을 마치고 나서 지난 2월 퇴직을 하면서 첫번째 버킷리스트로 천리길도보여행을 잡았다. 원래는 12월중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엄청난 폭설로 추진하지 못하다 결국 3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안식구와 결정을 했다. 결정은 했지만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진짜 하는 것인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