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부지방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엊거제부터 어제까지 엄청 내렸다.
오늘 밤에도 또 한 줄기 할 모양인데 걱정이다.
낮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나, 위험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 맘이 맘이 아닐 것 같다.
뉴스에는 중부지방 곳곳이 물바다란다.
옛날 사라호부터 시작해서 루사 등 몇 번의 수해를 당했지만, 하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 같다. 모두 수해를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수해를 당한 많은 사람들이 빨리 생활이 원상 회복되얄텐데.....
오늘 비오는 중에 한가롭게 카메라를 들고 집 주변을 돌며 몇 장 찍었다.
욕이나 안먹을 란지...............
엄청 비맞고도 꽃피울 준비 완벽하다.
잔뜩 빗물을 머금은 장미.
솔잎.
고놈 든든하이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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