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교감컨설팅 연수로 남이섬을 찾았다.
오전 9시에 교육청을 출발하여 도착하니 10:30분.
이미 엄청난 인파가 남이섬으로 몰리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섹소폰 연주듣기, 점심식사하고, 오후에 월드비젼에서 나와서 활동 내용 소개를 하고
다음 시간에는 17세부터 구두공을 시작해서 국내 3위 제화업체 CEO로 비상한 김원길 안토니/바이네르사 대표 의 성공담을 들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김사장은 17세에 고향을 떠나 구두수선공부터 시작해서 세계 기능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하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입지전적인 CEO가 된 사람이다. 50세 정도인데 벌써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는 김사장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강의를 마친 후 남이섬 이곳저곳을 산책하면서 가을의 모습을 기록하고 5시경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버려져 있던 남이섬을 이렇게 인파가 몰리게 만든 사람과 환경이 무척 참으로 대견스럽다.
어떤 환경이던지 사람의 노력여하에 따라 이렇게 훌륭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생각을 바꾸자. 계획을 세우자. 행동으로 실천하자.
혁신이 뭐 별건가.
지금보다 조금 다르게, 조금 더 좋게 힘을 모아 실천하면 못이룰게 뭐 있겐나.
남이섬의 가을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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