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9
2006년 아버님 가신 후 한 번도 나타나지 않으셨다.
그동안 드릴 말씀도 엄청 많았는데....
엊그제 꿈에 처음 오셨다.
그런데 늘 오신 것처럼
오셔서 화선지 챙기시고, 붓글 쓰시는데 잠이 깨었다.
아쉽다.
그동안 근정이 시집가고, 경무 장가가고, 교감도 되었다가 이젠 교장이다.
작년에는 수해도 보고.....
이것, 저것 드릴 말씀이 참 많았는데.....
편안하게 계셨으면 하는 맘이다.
어머님 건강 챙겨주시고, 애들 앞날도 보살펴 주시기 바라는 맘이다.
아버님 자주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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