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아버지 다녀 가심

eungi5 2012. 3. 30. 12:32

 

3. 29

2006년 아버님 가신 후 한 번도 나타나지 않으셨다.

그동안 드릴 말씀도 엄청 많았는데....

엊그제 꿈에 처음 오셨다.

그런데 늘 오신 것처럼

오셔서 화선지 챙기시고, 붓글 쓰시는데 잠이 깨었다.

아쉽다.

그동안 근정이 시집가고, 경무 장가가고, 교감도 되었다가 이젠 교장이다.

작년에는 수해도 보고.....

이것, 저것 드릴 말씀이 참 많았는데.....

편안하게 계셨으면 하는 맘이다.

어머님 건강 챙겨주시고, 애들 앞날도 보살펴 주시기 바라는 맘이다.

아버님 자주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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