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常享祝文 一庵 辛夢參

eungi5 2012. 5. 18. 10:38

常享祝文 一庵 辛夢參

學同淵源 行齊孝友 序倫聯龕1 永傃23右                     傃향할소,

勤以 牲45678盛庶品 式910明薦1112

 

상향축문 일암 신몽삼

학문은 연원을 같이 하였고,

행실은 효우가 가지런했다.

천륜의 차례대로 연한 감실에

영원토록 제향을 흠향하소서.

삼가

여러 가지 고기와 폐백과 단술,

기장과 여러 가지 제물을

예법에 따라 마련하였사오니

바라건데 흠향하옵소서.

  1. 龕: 감실감. 사당 안에 신주를 모시어 두는 장 [본문으로]
  2. 傃: 향할 소. 지키다. 분수를 지키다. [본문으로]
  3. 享: 누리다. 드리다. 제사지내다. [본문으로]
  4. 牲: 통째로 제사에 쓰이는 소. 살아있을 때는 ‘畜축’이고, 제사에 쓰일 때는 ‘牲생’임. [본문으로]
  5. 幣: 비단폐백 [본문으로]
  6. 醴: 단술예(례). [본문으로]
  7. 齊: 가지런할 제. [본문으로]
  8. 粢: 기장자. 제물로 바친 곡식. [본문으로]
  9. 式: 법식, 예법 [본문으로]
  10. 陳: 늘어놓을 진. 차리다. [본문으로]
  11. 薦: 천거할 천, 올리다. [본문으로]
  12. 尙: 오히려 상. 바라건데.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