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임식때부터 모시려고 했으나 사정상 그러하지 못했었는데
지난 금요일 남실이 자당을 모시고 왔다.
교감 승진때 아버님과 같이 하지 못한 것이 못내 한스러웠는데,
자당을 이제서야 학교에 모시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 금할 길 없었다.
내가 승진해서 제일 좋아할 사람이 누구겠나.
내 방에서 사진 찍고, 나가서 간단히 점심식사 하고
큰 댁에 모셔드리고 집으로 돌아 왔다.
마침 오늘 경무가 진주로 이사가는 날이다.
노원에 잠시 들려 이삿짐 정리하는 것 보고 귀가했다.
오는 길에 연서 모녀 데리고 왔다.
연서는 우리 생활의 큰 활력소다.
참 이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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