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13.4.24속초 설악산 여행

eungi5 2013. 4. 24. 21:34

어제,

신실이와 애들 데리고 안식구와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올 해 부터는 가끔씩 가족여행을 다니려 한다.

밀양 오우정 향사와 진주를 다녀 온 뒤 바로 출발하려니 피로가 쌓이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오후 두어시경 출발하여 전곡에서 애들 태우고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오히려 거리가 가깝다.

속초에 도착하니 6시 반,

 강교장 장례식장에 문상을 하고 돌아와 가족끼리 장사항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연서는 어디가나 인기 만점이다.

도다리회를 먹고 콘도에 와서 잠들다.

 

아침에 일어나 순두부전골로 아침을 먹고 속초등대전망대 앞으로 가서 바다 구경을 하고

설악산을 향했다.

워낙 짧은 여정이라 멀리 갈 수는 없고, 케이블카를 탔다.

중국에도 여러 곳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볼 수 있지만

설악산을 어디에 비교하랴.

애 둘 데리고 권금성을 오르니 다들 처음이란다. 하기야 나도 처음인걸 뭐.

어린 애들이야 무슨 기억이 나겐나 마는

그래도 나중에 자라 할배, 할메하고 같이 설악산에 올랐다는 인증샷을 하고 내려왔다.

설악동에서 냉면과 막국수로 점심 먹고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지만 가족끼리 같이 간 모처럼의 여행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자주 다니기로 하자.

 

장사항 횟집에서

 

1박한 콘도

연서야 괴롭히지 마라.

 

 

 

 

콘도앞에서

 

척산온천앞 순두부집

속초등대앞 바닷가.

 

 

 

 

이제부터 설악산

 

 

 

 

다람쥐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권금성앞에서

 

 

 

 

인정샷했다. 가원아. 자느라고 알겐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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