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강낭콩 수확

eungi5 2013. 7. 16. 04:00

긴 장마에 콩대가 다 쓰러졌다.

안타까워서 난리다. 콩 다썩는다고.

잠시 비 그친 사이 둘이 나가 콩을 땄다.

한 고랑이지만 그래도 꽤 된다.

지난 6월말에 감자 거둬들이고, 텃밭에서 두번째 생산물이다.

강낭콩이 참 이쁘다.

한 동안 맛있게 먹겠다.

 

요놈들 봐라. 진짜 보석이다.

손이 빨라 내보다 훨씬 많이 한다.

플라스틱 한 통 따서리 냉동실에 넣어 놨다. 두고두고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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