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으로 가는 첫차가 6시25분이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초당입구에 도착하니 6시 40분경.
오늘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20-30km 세이브를 하기위해 3일간 좀 무리를 한다.
오늘도 꽤 힘들것 같다.
강진 도암에서 시작해서 덕용산, 주작산, 신전면, 북일면, 북평면, 달마산, 사구미해안, 그리고 땅끝 마을.
신전면 도로를 걷다 핸드폰을 하나 주워서 북일면 파출소에 가져다 주었더니, 조금 후에 주인 찾아 주었다고
고맙다고 전화가 왔다.
점심은 북평면소재지의 뷔폐에서 먹고,
이곳이 고구마와 무화과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온 들에 현수막을 붙혀두었다. 사가라고.
땅끝 해안은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이 있다는 것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을 알지 못하리라.
거리는 멀러 힘을 들어도
마지막 해안경치를 보면서 오기를 잘 했다 싶다.
오늘의 여행
거리: 46.54km
경비: 어제 저녁 12000원, 모텔 35000원
오늘: 빵, 물, 4000원, 점심 7000원 계 58.000원
덕룡산
달마산
ㄱㅡ림같은 해안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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