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길 도보여행 2차 마지막 날 4월 28일
평택 안중에서 화성시청까지.
엊저녁 승동이 격려차 들렸다. 고맙고, 가볍게 소맥한 잔하고.
일요일이라 거리는 완전 한산하다.
오늘은 완전 국도를 걸었다.
서두르는 조급한 마음에 걸음은 바빠지고. 힘은 들고.
국도를 걷다보니 주변 경관에 신경쓸 겨를도 없이 대형트럭의 굉음만 들린다.
참 힘든 하루다.
화성시청에 도착하고, 1008번 버스로 사당까지. 그리고 집으로.
집은 정말 몸과 마음의 고향이다.
아 편하다.
(오늘의 여행)
경로: 평택 안중 천둥산찜질방, 화성시청
거리: 35.9km
경비: 엊저녁 14000원
아침 6000원
점심 5000원 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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