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照魔明珠(악마를 잡아내는 밝은 구슬)
勝私制欲之功을
有曰 識不早면 力不易者라 하고, 有曰 識得破라도 忍不過者라 한다.
蓋 識是는 一顆 照魔的明珠이고, 力是는 一把 斬魔的慧劍이다.
兩不可少也라.
→勝私制欲사사로운 욕망을 이겨냄. 識不早빨리 깨닫지 않으면. 力不易者쉽게 힘을 기르지 못함. 識得破알아서 깨우침을 얻다. 忍不過인내가 부족하다. 顆낟알과, 흙덩이. 照魔마귀를 밝혀내다. 明珠맑은 구슬. 把잡을파. 斬벨참. 斬魔마귀를 베다. 慧슬기로울혜. 慧劍지혜로운 검. 不可~하지 않다.
사사로운 욕망을 억제한 공을,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일찍 깨닫지 못하면 노력이 부족하다 하고,
어떤 이는 말하기를, 일찍 깨우쳐 알아도 참을성이 부족하다고도 한다.
대개 지식, 이것은 악마를 잡는 한 알의 밝은 구슬이며,
노력, 이것은 악마를 베는 지혜의 칼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작은 일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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