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8
서예를 다녀 와 오후에 김장준비용 마늘을 까고, 비염이 심해지는 거 같아 남면의 고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왔다. 비염 주사 한방. 면역력 증강 주사 한 방. 그리고 약 1주일치 지어왔다. 한 참 졸린다. 3년전에 치료를 한번 받고 이번에 첨 갔는데, 역시 의사녀석 싸가지는 눈 씻고 찾아 봐도 없는 친구다.
그 사이 조기 손질을 다 해 놨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내일은 무, 배추 뽑아 갈무리 해놓고 소금 절여 준비를 해 놓고, 모래 김장을 담기로 했다. 몇 집을 나누어야 하니 일거리도 많다.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져 난로에 불을 넣었다. 역시 겨울에는 난로가 젤이다. 참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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