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교 갤러리 48

2021 서울비엔날레

2020비엔날레 전시가 낼까지다. 오늘 한국미술관 전시장에 다녀왔다. 전국의 작가들만 참여하는 2021 서울비엔날레라 작품의 수준이 높다. 12시에 譚齋와 만나기로 해서 한 30분 먼저 전시장에 도착해서 작품을 둘러 보고... 묵향회원은 6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어제 선생님한테서 연락이 왔다. 작품이 팔릴 거 같다고. 작품을 잘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譚齋와 북창동 동태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대접을 하려 했지만, 이 사람이 점심도 사고. 그리고 꽃도 한 송이 준비해 오고. 고마운 사람이다. 전기 매트 한 개 보냈다. 참 그리고 매트공장에 우리 집 전기 매트 고장났다고 했더니, 공짜로 한 개 들고 왔다. 이거 어쩌나.....

그림이 팔리는 모양이다.

등산 이력 사진 동영상 제작 완료 2017부터 3년 이상 둘이서 등산을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해야할 거 같다. 그동안 같이 다닌 영상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어제부터 하고, 오늘 다 만들었다. 참 힘들어하는 데도 같이 끌고 다녔는데, 이제는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한 80여개 산을 같이 다녔고, 고생도 많이 했다. 사진사가 되어 사진을 많이도 찍었는데, 마음에 딱 드는 사진은 몇 장 정도다. 그런데 참 이쁘게 잘 나왔다. 꼭 어린 처녀같다. 속 섞일 때는 엄청 미웠었는데, 그 중에 명지산 사진 수락산 사진, 그리고 점봉산 곰배령 사진이 젤 좋다. 이젠 마을 저수지길 산책을 시작했다. 거리가 5km가 넘으니 매일 그 정도만 해도 건강관리는 충분하리라. 한 달에 한 번 쯤은 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