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품사진 143

제33회 東隱書藝展 오픈.

제33회 東隱書藝展 오픈.(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퇴직 후 쭉 붓글을 써 왔지만 집에서 서법책을 보면서 화선지에 썼는데, 올해부터 상패동 서예교실에 나가 글을 쓰다 동은선생에세 배운 사람들이 시민회관에서 해마다 한번씩 전시회를 한다. 신서방 사무실에 글 한폭을 써주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참여 인원이 한 40여명이 되는 모양이다. 글 한폭 출품에 표구비 6만원, 참가비 5만원해서 모두 11만원 경비가 드는 모양이다. 내용이 이충무공 진중음시 내용 중 후반 2행을 글로 썼다. 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 讐夷如盡滅 雖死不爲辭 장성애들은 안식구 전시회때 왔다 가고, 진주애들이 이번에 와서 축하하고 갔다. 팜풀렛에 사용한 사진은 가원이 그린 할배그림을 사용했다.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15일 담재와 ..

사진/작품사진 2023.10.20

청산별곡

청산별곡 행서체 (원문) 청산별곡 살리 살리랏다, 靑山에 살리랏다. 멀위랑 래랑 먹고 靑山에 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살고 싶구나, 살고 싶구나. 청산에 살고 싶구나.머루랑 다래를 먹고 청산에서 살고 싶구나.)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는구나, 우는구나 새여.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새여.너보다 근심이 많은 나도 자고 일어나 울고 있노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무든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날아가던 새를 본다.날아가던 새를 번다.물 아래 날아가던 새를 본다.녹슨 연장을 가지고 물 아래로 날아가던 새를 본다..

사진/작품사진 2022.07.14

55. 儉者有餘(검소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55. 儉者有餘(검소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奢者는 富而不足이니, 何如儉者는 貧而有餘인가? 能者는 勞而府怨이니, 何如拙者는 逸而全眞인가? →何如어찌 ,,와 같으리오. 府곳집부. 逸달아날일.잃다.숨다. 사치스런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항상 부족하다고 하니, 어찌 검소한 사람이 가난하면서도 여유가 있음과 같을 것이며, 유능한 사람은 힘써 일하면서도 원망을 많이 들으니, 어찌 무능한 사람의 한가로움 속의 천진함과 같을 수 있으랴.

사진/작품사진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