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목선영 벌초
야목선영 벌초 새벽 첫잠에서 깨어나 출발, 반월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9시반에 윤기형을 만나 야목선영에 도착했다. 10시쯤에 후손들이 속속 도착. 젊은이들도 대여섯명 왔고, 천체 16명이 참여했다. 전에는 예초기에 모두 쇠칼날을 장착했는데, 이제는 나이론줄로 교체했다. 칼날예초기와 반반했으면 벌초가 더 효과적이었을텐데.... 10시반에 시작해서 12시반쯤 마무리했다. 종부께서 참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 오셨다. 술과 음료수, 순대와 떡, 등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아래에서 대기하고 한 십여명이 작업을 하였다. 모두 건강해야할텐데...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도 준비해 왔다. 내년에는 예초기가 한두개 더 있었으면 좋겠다. 텃밭을 잘 가꾸어 놓았다. 종손 가족이 재미로 일구는 모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