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텃밭가꾸기-하우스짓고 비닐멀칭하고

eungi5 2013. 5. 6. 14:39

작년 가을에 하우스가 필요할 것 같아 하우스 폴을 꽂아 두었다.

어제 나가서 하우스 용 비닐을 구입하고,

여러 가지 모종도 구입해 왔다. 상추, 쑥갓, 고추, 호박, 토마토, 오이 등등

고구마는 아직 철이 일러 나중에 사오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비닐을 들고 안식구와 같이 나가서 비닐을 씌웠다.

첨 해보는 일이긴 했어도 여러가지 생각한 것이 있어 쉽게 씌울 수 있었다.

그리고 땅을 일구고, 비닐 멀칭을 하고 주변 정리도 하고나니 벌써 12시가 넘었다.

연서를 데리고 샤워장을 다녀 와서 점심 먹고나니 슬슬 졸린다.

한 숨자고 일어나야 겠다.

고추모종을 저녁에 심기로 하고......

상추와 쑥갓 모종

비닐 씌울 준비하고

틀 위에 비닐을 올렸다. 9m 13m 짜리.

양쪽끝을 고정 시키니 제법 모양이 갖추어 진다.

잘라낸 비닐의 끝 부분을 마무리하고

하우스 아래 땅을 일구었다.

안식구 힘이 보통이 아니다.

여기는 고추를 심을 거다.

하우스 바로 앞쪽에는 줄을 띄웠다.

그 안에 방아잎, 당귀, 달래, 도라지, 정구지 등 여러가지가 뒤섞여 있어 자칫 밟을 수 있다.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요 안에 삼겹살 먹을 때 필요한 핵심  푸성귀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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