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설날

eungi5 2017. 1. 30. 18:24

이번 설이 만 66번째 맞는 명절이다.

세월이 쏜살같다.

퇴직한지도 벌써 4년이 지났다.

머 특별히 하는 것도 없이 세월만 흘러가는것 같다.

지난 해를 뒤돌아 보면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세인이 출생한것이 제일 큰 일인것 같다.

벌써 출생한지 백일도 훨씬 지났지만 언제쯤 집으로 올지 기약이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쉽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회복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작년은 안식구가 회갑이 된 회이기도 하다.

곱던 얼굴이 주름이 가득하다. 주름있는 거야 훈장이라 생각하지만 아직도 안식구 팔팔하다.

애들이 돈을 모아 회갑 기념여행으로 유럽을 다녀왔다.

포스메가 정기 공연을 세번째 가졌고.

년초에는 북해도도 다녀왔고.

애들이 와 같이 있는 바람에 그네도 걸었다.

애들이 참 좋아한다.

셋이 모아 놓으니 다툼이 그치지 않고, 가원이가 왕따를 당해 힘들어 하기도 했다.

셋일때는 모으지 않아야 될거 같다.


나이를 먹을 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

12월에 몸살이 걸려 한달이 넘게 고생하고 아직도 완쾌가 되지않았다.

평소 특별히 건강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지만 과로와 무리가 원인이었다.

늘 해왔던 일이지만 헬스 매일 거르지 않고 해서 건강을 유지 해야겠다.


올해 할 일, 붓글. 종사일, 홈피관리 등.

특별히 열심히 할 거도 없지만 앞으로도 뜻있는 세월을 보내도록 해야겠다.


신서방네는 애들이 와 있지만, 진주애들이 그믐날 와서 차례 지내고 올해는 여행을 간다고

제주로 갔다. 며느리가 핸드폰을 산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 내일 가져오기로 했다.

잃어버리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양수리 선영 성묘후 기념사진.

비석이 많이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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