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결혼식을 보고 남해로 옮겨 힐튼리조트에서 1박을 했다.
사돈 내외분과 저녁 약속을 해둔 모양이다.
진주쪽으로 올 때마다 이렇게 신세를 진다.
리조트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마침 안사돈 생신이란다.
꽃과 케잌을 준비해서 같이 시간을 가졌다.
늦은 점심을 먹어 비싼 저녁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거 같다.
마침 정월대보름이다.
달이 크고, 참 푸르게 맑다.
올해는 좋은 일이 많았으면 한다.
세인이도 벌떡 일어나고.....
시설 좋은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 늦은 아점을 멸치쌈밥집에서 먹었다.
참 오랜만에 먹는 멸치쌈밥이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9시가 다됐다.
많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