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입구에서 375번 도로로 진입할 때 항상 좌우를 살피고, 신경을 곤두세웠었는데, 엊그제 역시 천천히 진입한다고 했는데, 차 한 대가 언덕길을 과속으로 내려오다 빵빵대고 난리가 났다.
이 길이 항상 위험한 길이다. 그런데 과거에는 조심만 하고 반사경 설치요청은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욕을 실컷 먹고나니 정신이 번쩍 든다.
6. 21일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고 이틀이 지났는데, 양주시청 담당자가 연락을 해 왔다.
근데 이녀석 하는 말이 '잘 보이는데요'란다. 얼마나 화가 나는지 한참 꾸중을 했더니, 다음 날 다시 나오겠단다.
오늘 오려나 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아 둘이 저수지 주변길을 산책하고 돌아오니 떡 설치를 다 해놨다.
진작 그럴 것이지. 그러니 좌우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가 되잖아.
담당자에게 수고했다고 문자보내주었다. 여하튼 공무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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