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난방이 제일 큰 관심사가 된다.
화목 난로를 준비할까 하다 이 생각, 저 생각 이궁리, 저궁리.....
옛날에 시골 어른들께서 화로에 불을 담아 두었던 생각이 문득 난다.
그래서 돌맹이를 데워 통에 담아 두면 식을 때까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 큰 물통에 큼직한 돌을 끓여 통에 담아 거실에 놓아 두어 보기로 했다. 참 별 궁리를 다 한다.
아랫 마을 후배가 하는 벽돌공장에 가서 모래도 한 통 얻어와 데운 돌을 묻어 두기로 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라나.....
안식구 말, 힘들게 그러지 말고 차라리 전기 조금 더 쓰면 될 것을 ... ㅉㅉ
나도 참 못말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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