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주간보호센터와 닭장관리

eungi5 2023. 7. 28. 20:57

자당이 오시면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기로 하고, 센터를 알아보니 아는데라곤 전에 갔던 동성교회옆에 있는 센터와 성결교회 옆에 있는 센터가 생각이 나 연락해보니 동성쪽에 있는 곳은 역시 차량의 부족으로 불가능하고, 성결쪽은 봉고차 2대로 출퇴근을 시키며 2명의 여유가 있다고 한다.

서류가 2가지 필요한데 본인이 아니어도 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서 발급받아 성결센터로 갔더니 시설을 소개해주고 서류를 검토해보니 발급 받은 서류가 9월에 쓸 수 있는 서류라 현재 날짜 서류를 다시 발급 받아오란다. 정원이 19명이라는데 시설이 작아 마음에 드실란지 모르겠다. 일단 서류는 해서 보냈고.

 

닭장이 신경이 많이 쓰인다. 동네 참새가 다 모이니 그 먹이의 양이 엄청나다. 며칠 전에 고추망을 그물망 바깥에 덮었는데, 원래 망의 작은 그물코로 쏙쏙 잘도 빠져다닌다. 그런데 문제는 들쥐들이 더 심하다. 닭장안에 쥐들이 버글버글한다. 먹이를 훔쳐 먹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 놈들이 닭을 죽인단다. 닭도 먹고, 쥐도 먹고, 참새도 먹고.... 라고 생각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인터넷으로 참새망과 쥐덫을 신청했다. 어디 이놈들 누가 이기나 한번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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