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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관 매설 공사.

1. 8 하수도관 매설 공사. 작년에 하수 종말처리를 위해 우리 마을과 황방리 마을에서 오수 하수도 매설공사를 한다고 주민 설명회를 했다. 언제쯤 하려나 했는데, 통영가기 전에 반장집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길을 파고 관을 매설을 하고.... 큰 길만 공사를 먼저하고, 각 가정은 봄에나 할 모양이다. 어찌 되었던 반가운 일이다. 여름에 되면 정화조에서 냄새가 나고, 모기가 들끓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통영에 다녀오면 다 해 놓았겠지 했더니 어제 오니 하지 않았다. 주말이 끼어있어 작업을 하지 않은 모양이다. 아침에 8시부터 포크레인, 트럭이 줄줄이 와서 땅을 파 엎는다. 물어보니 오늘 중 우리 집 앞은 다 끝을 낼 모양이다. 정말 저녁때가 되니 다 끝내고 철수 하였다. 나가보니 깔끔하다. 참 ..

통영가족여행

1. 5-7 통영가족여행 1. 5 올해 가족여행을 통영으로 잡은 모양이다. 첨엔 차를 가져가려 했지만 며칠 사이 꿈자리가 엉망이다. 마음을 접고 고속버스로 가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10시30분 버스를 타고 통영에 도착하니 4시가까이 되었다. 장성 애들은 벌써 도착해 있다. 통영 금호리조트. 바다를 앞으로 끼고 자리 잡은 리조트의 전망이 끝내준다. 신서방이 잡았단다. 그런데 부대 사고로 인해 새벽에 부대로 돌아갔단다. 계획을 세운 주인공이 떠나 버렸다. 리조트에 도착한 후 해변가를 한 2키로 걸었다. 멀리 등대낚시공원까지 갔다 왔다. 잘됐다. 낼은 이곳에서 낚시를 해야겠다. 리조트로 돌아 오니 해가 진다. 애들이 고기를 준비해와 구워먹었다. 애들이 잘 먹는다. 나도 안주가 좋다고 소주도 맛있게 하고. 햇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