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이 돌잔치, 그리고 동네 맨발로 뛰기 어제 태원이 돌잔치에 참가한 연서. 의젖하다. 많이. 그런데 오늘, 할아머니가 교회에 간다는데 가겠단다. 밖에 바람도 세고.... 머할라꼬 애 데리고 가려느냐. 했더니 혼자서 버스 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아. 이넘, 땡깡 시작됐다. 울고, 불고, 한참 하길래 잠시 그냥 뒀더니 냅다 현관문 열.. 손자이야기/연서 2014.03.16
14.3.15 돌잔치 벌써 태원이 돌이다. 세월이 쏜 화살같다고 하지만 일년이 이렇게 지나고 벌써 태원이 돌이다. 강남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저녁시간에 가까운 친지들과 간단한 잔치를 했다. 애가 뭘 알겠나마는 어리둥절한 속에서 돌잡이는 사회봉을 잡았다. 판사가 된다네. 어쨌던 건강하게 자라거라. 공.. 손자이야기/태원 2014.03.16
며칠새 엄청 잘 걷는다. 애 크는 게 하루가 다르다. 한발자국씩 띠기 시작한 게 며칠전인데 인제 기는 거는 전혀 하지 않는다. 벌써 속은 멀쩡해 가지고 함씩 깜짝 놀라게 한다. 꾸벅 인사하고, 빠이빠이하고, 물건 주인 찾아주고(핸드폰) 오늘은 탁자위에 쉽게 올라갔다 부드럽게 내려오기도 한다. 그리고 뒤뚱뒤.. 손자이야기/가원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