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가원이가 제법 똘똘해 져서 똥 누기전이나 후에 똥~~~~이런다 아이 싫어. 아니야 는 이전에도 했었는데 자기에게 가장 필요한 말을 하기 시작한 거다 이제 곧 대소변 가리겠다싶어 반갑다 아빠가 일하러 갈때도 안아달라도 애교부리고 집을 나서면 운다. 그러고선 베란다 나가서 손 흔든다.. 손자이야기/가원 2014.07.30
강원도에서 아이들의 근황 하루에도 몇번씩 연서는 할머니를 찾는다. 특히 엄마가 원하는걸 안들어 주면 그때부터 할머니를 불러서 적어도 20분은 부른다. 가원이는 잠들때 할매와 있었기에 잠을 잘못자고 투정부린다. 젖병은 완전히 땠다. 식탁에서 밥먹을 때 의자쟁탈전이다. 연서는 아기의자는 자기거라고 우긴.. 손자이야기/연서 2014.07.25
잘 지내고 있는지.... 애들이야 금방 무슨일이든 금방 잊고 또 새로운 일에 적응하겠지만 애들이 다 가버린 집안이 빈집 같아서 정말 허전함이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든정은 몰라도 난정은 안다고 했던가. 잘 지내고 있겠지만 슬거머니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 있을 때 땡깡부리던 모습을 찍은 것이 카메.. 손자이야기/연서 2014.07.24
진주 애들 다녀갔다. 애비 서울 출장이라고 식구들이 같이 올라 온단다. 합창 연습하고 귀가하니 밤 11시 반. 원래 집에 도착 예정 시간이 11시 반인데, 12시가 훨씬 넘어서 도착했다. 진주에서 오는 동안 자다 놀다 하면서 왔다는데 집에 도착하니 태원이 똘방똘방하다. 외손녀는 지금도 같이 살고 있으니 가족 .. 손자이야기/태원 2014.07.16
할메가 뜨 준 옷입고. 할메가 한땀한담 오랜 동안 뜨 준 옷을 처음입었다. 왼쪽 가슴에 꽃도 달았는데 살짝 보인다. 나중에 커서 '아, 이런 일도 있었구나.'하거라. 하기야 할메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손자이야기/가원 2014.07.16
가원이의 저지래 아침부터 쇼파에 쥬스 쏟아놓아서 할머니 경악하게 만들더니, 식사한후에 할배방에서 키보드에 물쏟아서 할배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놨다. 어쩔수 있나, 키보드청소할겸 일일이 다빼서 먼지다 닦아냈다. 붓,칫솔,대야물,걸레 다양한도구 촛집합. 헌데... 손자이야기/가원 2014.07.14
연서 사진작가 ㅡ고양이에 빠지다 강아지가 좋아? 고양이가 좋아? 연서왈 강아지는 고양이를 괴롭히잖아. 고양이가 좋아~~~ 엄마가 보기엔 강아지가 아기고양이한테도 못이기는거 같은데.. 연서눈에는 달리 보이나보다 고양이를 엄청 찍었다. 나중에 강원도가면 사진으로 두고두고 보겠다. 손자이야기/연서 2014.07.10
아롱이 사료 먹고 잘논다. 연전에는 연서가 아롱이 사료 훔쳐(?)먹더니 요즘에는 가원이가 그 짓을 한다. 사료 그릇을 차고 앉아 가지고 놀면서 가끔씩 한 알씩 먹기도 한다. 탈나지만 않으면 어떻겠는가 마는 그래도 머 먹을 끼 없어서 개 사료까지 먹다니...... 시골 집이 다 그렇겠지만 지난 가을부터 쥐가 생겨 천.. 손자이야기/가원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