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해마다 감악산정상에서 신춘 해맞이를 합니다. 올해도 이웃에 사는 친구 내외와 같이 감악산을 어둠을 뚫고 올라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새해 첫 해맞이를 허용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산에 오르니 벌써 수없이 많은 사람이 해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산아래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7.01.01
늙으면 고마워서 산다 요즘은 퇴근 후 안식구와 한두시간 배드민턴을 친다. 특별히 운동할 장소도 없어 택한 것이 쉽게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다. 주변을 보면 달리기, 걷기, 공운동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들 열심이다. 어제는 한참 운동을 하고 있는데 몸이 불편한 한 부인(60세 정도)과 남편인 듯한 중년이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10.02
유기견의 죽음 며칠 전부터 집주변에 작은 털복숭이 강아지 한 마리가 자주 나타나 백구의 신경을 건더리곤 했다. 아롱이는 친구가 되어 같이 잘 어울리고 백구란 놈이 워낙 짖어대면 강아지를 쫓아버리곤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오산으로 출발하려고 나와 보니 백구가 물어버린 모양, 죽어 있는 것이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7.16
백구와 장닭 우리 집에 진도 한마리(순종임), 발바리 한마리가 있습니다. 닭도 그동안 4마리가 있었는데, 임지가 멀어져서 2마리는 몸보신하고 장닭과 암탉 각 한마리씩만 남겨 두고 닭장문을 열어 두어 기르고 있습니다. 이웃 집에서 먹이를 주고 있으니 걱정은 없지만.... 그런데 장닭이 배가 고픈지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6.16
미운 사람 죽이는 방법 2006. 6.15 미운 사람 죽이는 방법... 미운 사람을 죽이는 아주 틀림없는 방법이 여기 하나 있습니다. 게다가 죽이고도 절대로 쇠고랑을 차지 않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6.15
가수초 부임 2006. 5. 1 4월 28일 오산시 가수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마을에 아파트촌이 생기는 바람에 학교 개교되었습니다. 5월 1일 개교. 학생수 현재 약 150명. 6학급입니다. 개교하는 학교가 대부분 비슷하지만 건물만 덩그렇게 서있고 내부 소프트웨어 쪽은 거의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거리..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5.01
전범수의 경우 올해 음악교담을 담당한 학생수는 270명 정도이다. 늘 그렇지만 아이들은 모두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또 나름대로 학습에 임하고 행동을 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학습에 잘 적응을 하고 또 의욕적으로 학습에 임한다. 그런데 5-2 전범수의 경우는 특이한 행태를 보인다. 학습준비는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4.17
06.3.12 명성산행,안식구,근정 2006. 3.12 오늘은 바람이 엄청 세어 산행을 포기할까 하다 명성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집에서 9시 40분쯤에 출발하여 산정호수에 도착하니 10시 30분쯤 되었다. 안식구와 딸애를 데리고 함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일기예보대로 바람은 엄청나고 날씨도 장난이 아니다. 손이 시렸지만 산에 ..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06.03.12
혈액암 환자의 능력 2006. 1. 10 TV에서 백혈병 환자들의 히말라야 등정기를 보았다. 7명의 백혈병 환자와 그들을 도우는 도우미 약간명으로 히말라야 등정을 하는 모습을 다쿠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한 내용이다. 항암치료로 인하여 심신이 몹시 피폐해 있는 상황인 환자를, 그들 대부분은 일단 치로가 이미 어느..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0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