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함 들어오는 날

eungi5 2010. 4. 3. 19:46

그러니까 근정이가 1980.02.03일 생이니 올해로 꼭 30년 현재 두어달쯤 됐다.

어릴 때부터 제 할일 잘 찾아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에는 병원생활, 코이카생활(몽고), 유럽여행, 등등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잘 찾고 또 성실하게 생활해 왔다.

특히 아름다운 품성으로 주위 어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온 근정이가 드디어 시집을 간다.

부산의 멋쟁이,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 해보이지만 자상한 민철이를 만나 몇 달 지내는 모습을 보니 천상 배필이란 생각이 든다. 시모되실 분도 근정이를 첫눈부터 이뻐하는 것 같아 참 다행이다.

지난 3월 27일이 납채일-함들어오는 날- 이었다. 민철이의 자형되는 분들이 함진애비를 자청하여 왔단다. 반갑기 그지없다. 그날의 사진을 몇 장 올린다. 근정이와 민철이의 아름다운 결혼생활과 영원한 행복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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