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63

밀양종회 참석과 무량원 성묘

밀양종회 참석과 무량원 성묘 밀양종회 소집에 관한 안내를 받아보니 사당 안내판 수정에 관한 내용과 삼강서원 향례 축소운영에 관하여 협의를 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되었다. 두 분 어른과 협의를 하였으나 80대 노구에 건강이 불편하니 참석이 어렵다는 말씀이다. 종회가 10시반에 시작이니 할 수 없이 전날 밀양에 가서 하루를 자고 참석하였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 저녁을 같이 하고. 아침에 일어나 무량원 선영에 성묘를 하였다. 통덕랑묘역, 윤조공묘역, 현식공 묘역, 한식공묘역을 둘러보고 내가 갈 곳도 둘러 보았다. 10시 경 서원에 도착하여 보니 회장단과 몇 분이 와 계셨다. 삼강사비각이 기울어져 보수하고 있는 중이었다. 집안 총회의 협의 안건이 걱정한 대로 사당 안내판 ‘상국’이라는 호칭을 넣느냐..

장성 방문 3일

2. 22 근정, 대학원 졸업식 근정이 2년의 대학원 수학을 마치고 졸업식을 하여 장성을 방문하였다. 지방의 작은 대학인줄 알았는데, 대학의 캠퍼스가 상당하다.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학업인데 2년간 모든 과목 A+ 훌륭한 성적과 장학금으로 졸업하였다. 잘했다. 학생 중 많은 수가 베트남 학생들이 많다. 우리나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이다. 그곳에서는 나름 잘 사는 사람들이겠지. 학과에서 점심을 산단다. 식당에서 제육볶음과 불고기를 먹었다. 음식이 참 깔끔하다. 다른 계획이 있었던 모양인데 날씨가 스산하여 철벽레스텔에 와서 쉬었다. 저녁은 가족이 명가라는 고깃집에 가서 먹었다. 가원은 무엇 때문에 삐졌는지 혼자 집에 있었다. 애들이 예민해 가지고. 식당 주인이 참 친절하다. ..

뒷산 나무 절단 작업

2. 19 뒷산 나무 절단. 1/27일 뒷산의 위험수목을 절단하고 방치된 나무를 오늘 절단했다. 전기톱이 없어 어제 이상근 반장에게서 빌려와서 오늘 공구상에 가서 체인을 새로 교체를 하고 와서 작업을 하였다. 그래도 이반장 집에 전기톱이 있어 다행이다. 오후에는 비가 갠다고 하더니 오후 4시나 되어 비가 내리지 않는다. 뒷산에 올라 대부분 나무는 잘랐지만 6시가 넘어가 남은 작업은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 온 몸이 땀으로 목욕이다. 둘레가 두꺼운 나무는 정말 힘들다. 한번만 더 작업을 하면 될 거 같다. 안식구는 톱으로 잔가지 작업을 했다. 느타리나, 표고버섯 종균을 넣어야 겠다. 한 동안 버섯 걱정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