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덕풍계곡 52 삼척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서 덕풍계곡이 참 아름답다고 추천 받고,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삼척가는 길에 다녀 오기로 했다. 덕풍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반.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차장에서 덕풍마을까지 약 6km 정도이고, 그곳에서 제2용소까지 약 2.5km. 그러..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10.16
도봉산 마침 저녁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 낮에 도봉산을 다녀 오리고 했다. 물론 맨발 도전이다. 오후 1시쯤에 시작해서 모임 약속 시간인 4시 40분에 장소에 도착했다. 맨발 산행하는 사람 3사람 만났다. 걱정하는 사람 많아도 첫째 시원하다. 이것만 해도 해보는 가치가 있다. .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9.01
천태산 51 51번째 산행. 월악산에서는 상고대, 설화에 넋을 놓았고, 금오산에서는 돌탑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더니, 천태산은 이름과 같이 암반등산으로 정신줄을 놓게 만든다. 아직 한 몸 관리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숨이 차다. 현기증이 난다. 그래서 잠시 숨고르기도 하고.... 정상이 714m 정도라 ..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3.27
금오산 50 50번째 산이다. 일년 반 걸렸다. 金烏는 태양을 가리키는 말이란다. 전설에 황금색 까마귀가 날아 다니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란다. 자연적인 요새의 형태로 금오산성이 있다. 임란때도 큰 역할을 해왔단다. 6시 40분에 도봉에서 출발해서 11시경에 금오산 들머리에 도착. 산행 거리가 멀..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3.03
월악산ㅡ상고대 (49) 눈오는 날, 엄청난 상고대를 경험한 하루다. 제천의 수산리에서 시작한 산행은 보덕암과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는 보덕굴을 보면서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를 가진다. 고도 700을 넘자 상고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금씩. 800을 넘자 엄청난 상고대 밭이다. 올 겨울 마지막 볼 수 있는 장관..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2.21
마니산행. 48번째. 마니산도 백대명산에 들어 간다. 집에서 거리가 꽤 멀어 미루다 설을 맞아 다녀왔다. 472m.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고, 성화를 채화하는 산으로 유명하다. 집에서 약 90km, 한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 상방리 주차장에서 출발하니, 코스가 2길이다. 계단길은 계단이 1004..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2.06
천마산 등산 (47번째) 47번째 등산을 천마산으로 했다. 달마대사를 닮았다고 천마산이라고 했다나... 올들어 두번째 산행이다. 안식구 컨디션이 좋아보여 812고지를 선택했는데, 역시 무리인 모양이다. 앞으로 높은 산행은 혼자해야겠다. 같이 다니는 것이 참 좋았었는데... 대신 마차산 둘레길을 한 주에 한번씩 ..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1.30
마차산 새해 첫 산행. 검단산으로 가려다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강력한? 의견을 듣지 않을 수 없어 뒷산 마차산으로 올랐다. 참 오랜만이다. 한 십여년 만인가? 가뭄탓인지 먼지가 풀풀이다. 낙엽에 발목까지 빠진다. 돌산이 아니고 흙산이어 참 다행이다. 지난 번 남해안길 도보 이후 근육의 피로..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1.07
금병산45 등산 12. 20 금병산 등산 소헌과 연락이 닿아 춘천 인근의 금병산을 오르게 되었다. 지난 여름 엄청난 더위에 오른 오봉산행 이후 산행이다. 11시에 김유정역에 도착하여 소헌 내외와 같이 산에 올랐다. 650m 정도의 높이로 가볍게 산행을 하였다. 한 서너시간 걸렸다. 정상에서 보니 춘천을 병풍..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