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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예산, 대천항 마을여행

안면, 예산, 대천항 마을여행한전지원사업으로 자금이 6백정도 되는데, 올해는 충청지방을 다녀 왔다.아침 5시 마을 출발, 서해안고속도로로 예산 수덕사 돌아보고, 안면도 수목원, 해저터널 전망대, 그리고 대천항 유람선 타고 돌아보기.올라 올 때는 퇴근시간과 맞물려 8시 반쯤 마을에 도착, 저녁 먹고 집에 10시쯤 도착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많이 피곤하다. 수덕사는 초파일 행사 후라 연등 뜯어내느라 어수선하고, 수목원은 시간을 가지고 한 번 돌아볼 만 했다. 시간에 쫒겼지만 해저터널 전망대도 구경할 만했고,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대천항의 유람선을 한시간 반 정도 돌아 보았다. 모두 14명 참석, 삼백여만원 정도 쓰고 왔다. 올해까지 2년을 맡아 일하고, 내년에는 장사장이 맡아 일을..

꽃 모종 식재

지난 2월 씨앗을 파종해 포트에서 발아시킨 꽃모종을 꽃밭에 정식을 하였다.키 작은 7종류의 백일홍과 역시 키작은 해바라기 모종이다. 한 이삼년 자라는 대로 두었더니 마치 풀밭인 거 같아 키가 작은 품종으로 바꾸기로 했다. 2월에는 튜울립 구근 50개를 심어 봄동안 이쁜 모습을 보았는데, 곧 백일홍과 천일홍, 해바라기, 패랭이꽃 등으로 가을까지 뜰을 뒤덮을 거 같다. 철쭉과 꽃 잔디, 그리고 수선화 등은 이미 다 져버렸고, 지금은 해맞이꽃이 활짝 피었다. 늘 이쁘게 나타나 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화접 제자들 집에 옴.

화접 제자들 집에 옴.선정이 동문회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이 친구들 만난 것이 1980년 이니까 벌써 45년이나 된 친구들이다.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친구들. 옛날 어릴 때 추억을 가슴에 가득 담고 와서 몇 시간 그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보냈다. 고마운 친구들.고기도 사고, 과일도 사고, 꽃도 사고..... 고맙기 그지 없다.바깥에는 비오고, 바람불고..... 보일러 좀 올리고, 난로를 피웠더니 오히려 덥다고 난리다. 옛날에 매 맞은 이야기부터 철봉하던 이야기, 노래하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내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부끄러운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니다. 고기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고 돌아갔다. 언제 또 다시 볼 날이 있을란지 모르겠다. 고맙..

바깥 수도 수선

수해이후 바깥 수도를 새로 만들었는데, 새롭게 하느라 내손으로 새로 만들었다. 전문가가 아니니 제대로 만들어질 수 없었던 모양이라, 조금씩 누수가 생긴지 벌써 상당히 오래되었다. 개패기는 집안에 있고 수도는 밖에 있으니 사용하려면 안에서 열어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안에서 개패기를 닫고. 그리고 누수가 되니 괜히 양수 모터는 시도 때도 없이 윙 돌아가고. 그러면 다시 모터실에 들어 개패기 잠그고. 이렇게 엄청 불편함을 몇 년을 그러려니 하고 견뎠는데 이전 도저히 안되겠다. 새로 고치려고 땅을 파보았으나 내 손으로 하기는 어림도 없어 보인다.할 수 없이 이웃에 사는 설비 전문가를 불러 손을 보았다. 한 이삼십분에 뚝딱 고쳤다. 이렇게 하면 간단한 것을 미련하게 그렇게 견뎠으니..... 이곳으로 압력이 새니 온..

북한산행

담재, 재우, 일보와 같이 북한산행을 하기로 한 것이 한 보름 전 쯤이다. 아침에 차를 봉암3거리에 두고 전철로 방학까지 가서 담재를 만나고, 우이동에서 나머지 두명과 합류한 것이 10시 20분쯤.차가 다니는 도선사를 길을 피해 바로 산을 올랐다. 다들 잘 걷는다. 하루재에 올라 간식과 휴식을 하고 보니 정상 백운대까지 1.4키로 남았다. 노동절이라 등산객이 제법 많다. 처음에는 담재가 앞장서 이끌더니 다음엔 내가 앞장을 서고, 나중에는 재우를 앞장 세웠더니 힘이 넘쳐 혼자 내뺀다.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백운산장과 암문을 지나 백운대를 오르니 사람들이 줄을 섰다. 정상에는 수십미터 인정샷을 위해 줄을 서있다. 옆으로 올라 태극기가 있는 정상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앞에 있는 인수봉에는 암벽등산하는 산꾼..

하우스 비닐제거, 연통청소, 김치냉장고 교체.

하우스 뒤편 비닐제거겨울동안은 하우스를 모두 꽁꽁 막아두지만 3월말쯤부터는 한쪽을 개방해 햇빛으로 인한 과열상태를 방지한다. 그러다 5월쯤 되면 한쪽만 열어서는 뜨거워 양쪽 비닐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요즘은 날씨가 이상기후라 30도가까이까지 올라간다. 오늘 아침에 뒤편의 비닐도 모두 올려 묶었다. 시원할거다.비닐을 치운 곳에 줄을 묶어 오이를 올린다. 해마다 오이를 올려 가을까지 잘 먹는다. 올해도 씨앗을 심어 벌써 모종이 많이 자랐다. 한 보름 있으면 먹을 수 있을라나....백일홍과 해바라기 모종도 잘 자라고 있다. 좀 더 자라 뿌리가 엉겨야 본 화단에 옮길텐데.....연통청소겨울동안 난로를 가동하면서 2월쯤에 한 번 연통 청소를 했는데, 이젠 다음 겨울을 대비해서 다시 연통을 청소하였다. 일년에 두..

24년 삼강서원 향사 거행

삼강서원 향사 거행4월20일 서원향사 참사를 위해 진주로 내려가 저녁에 사돈과 저녁 식사를 하고, 다음 날 밀양으로 향했다. 아예 도포도 준비하지 않고 시간에 맞게 내려 갔는데, 오히려 시간이 늦었다.종회장 일인쇼로 끝난 향사다. 참 어이가 없다.의논을 해야겠다고 말했더니 내년 총회때 의논하잖다. ..... 모두 36명 참석. 차파 14명 참사했다.안식구가 감기가 심해 진주로 가지 않고 바로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