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 싶은 일들 현직에서 물러나고나 생활한 지가 석달째 접어 들고 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또 해야 할 일도 많은 것 같다. 정말 은퇴 후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하고 고민하는 지인들도 많고, 가족의 눈치가 보여 아침에 집을 나와 무료하게 시간을 죽이다 저녁때가 되어 귀가하는 사람도 있다..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4.17
녹차에 관한 생각 학교에 근무할 때 학교마다 한 사람씩 커피를 타다 주는 선생님들 또는 직원이 있었다. 아침에 봉지 커피 한 잔. 점심 먹고 커피한 잔은 공식이다. 대단히 고마웠던 분들이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성이 있어 요즘에도 식사 후에는 꼭 커피, 봉지 커피를 한잔해야 속이 풀리는 것 같다. 지인..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2.26
요새 안식구 퇴임을 하고 집에 있으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일들이 눈에 확들어 온다. 지난 12월부터 신실이 조산기운이 있어 집에 와서 조리를 하고, 1월23일 가원이가 출생을 하고, 헌신적으로 딸의 해산구완을 하는 안식구의 모습이 너무도 힘들어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일에 모든 매진을 하여 1인..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2.26
夜雪 臨淵堂 李亮淵 夜雪 臨淵堂 李亮淵 穿雪夜中去 不須胡亂行 今朝我行跡 遂作後人程 정말 무서운 말이다. 한밤 눈길을 걸을 때 절대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나의 행적이 뒤 따르는 사람의 본이 된단다. 어릴 때, 젊었을 때, 젊은 호기로 이렇게 해보기도 하고, 저렇게 해 보기도 하고. 자, 젊었을 때는 그.. 나의 이야기/한학관련 2013.02.19
강영우 박사의 일대기 요약 류진영선생님이 보내 온 책 1.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 서울로 이사, 부친 사망 2. 중학교 때 축구하다 실명 3. 서울 맹학교 입학 4. 연세대학교 입시조차 치를 수 없음 김관석 목사의 주선으로 시험 치르게 됨 전 과목 A학점 받고 장학생됨- 차석으로 졸업 5. 피츠버그 대학교 합격- 장애인은 ..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1.25
5초의 인내와 백일의 기원 5초의 인내와 백일의 기원 우리는 보통 오랜 기간을 이야기할 때 석 달 열흘이 걸렸다고 말을 하곤 한다. 백일을 의미하는 기간이다. 부모가 자식의 앞날을 기원할 때나, 큰 시험을 앞 두었을 때, 정한수를 떠 놓고 매일 새벽 오로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성스럽..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1.15
생명의 기적 꽃 한 송이에도 조물주의 오묘한 섭리가 깃들어 있다. 기적 세상에 기적이란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상식을 벗어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상식을 벗어나서 인간이 깜짝 놀라는 일이 기적이라고 할진데, 이런 상상 자체를 뛰어 넘는 일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1.11
작은 친절, 따뜻한 행복(전철에서) 지난 봄, 산당화 모습 -작은 친절 큰 행복- 밀양시63초등학교동기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전철안에서 있은 이야기이다. 워낙 먼 거리다 보니 승곤이 차 한 잔 하고 가라는 이야기도 뿌리치고 집으로 향했다. 삼각지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창동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야 동두천으로 간다. ..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2.11.25
어릴 때부터 개략적인 이력 1951. 1.5(음 庚寅 11. 28) : 경남 밀양군 삼문동에서 출생 가곡동 초가로 이사 적산가옥으로 이사 1957. 3. 1 밀주초등학교 입학(삼문동 소재) 1960. 3. 1 밀양여자중학교와 학교 바꿈.(가곡동으로 학교 이사) 박00선생님, 손00선생님, 김수철선생님, 이득우선생님, 윤태규선생님, 이경우선생님 1962. 1.. 나의 이야기/나의 지난 노정 2012.08.28
益壽永眞膏 제작법 수십년 전, 아버님 살아계실 적, 한의를 공부하신 아버님께서 집에서 한약재료를 넣고 일주일동안 중탕으로 끓여 약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았다. 기록에 익수영진고라고 남아 있었다. 온가족이 복용을 하고 판매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회가 되면 함 제작해 보아야 겠다. 그래도 어떻.. 나의 이야기/건강관련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