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에서 한마디(강절 소선생의 자손 교육). 중국 송나라 때 강절 소옹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소학을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참으로 바르게 실천해야할 금언이 참 많지만 특히 강절의 다음 가르침이 논리적이며 마음에 와 닿는다. 아래의 글은 강절이 자신의 자손들이 명심하고 실천해야할 덕목을 길지 않는 글로써 가르치고 있.. 나의 이야기/한학관련 2013.12.14
부모에게 과오가 있으면....... 父母愛之 喜而弗忘 부모가 사랑해 주시면 기뻐하고 잊지 말고 父母惡之 懼而無怨 부모가 미워하면 두려워하지만 원망해서는 안된다. 父母有過 諫而不逆 부모에게 잘못이 있다면 말씀을 드리지만 거스러거나 맞서서는 안된다. 이 세상의 어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11.02
부모를 모시는 자식으로서...... 사람이 사는 세상이 언제 태평성대가 있었겠는가 마는 그래도 요즘 세태를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개인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학교생활 등등 모든 사회 각 분야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한 둘이 아니다.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가정이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11.01
대학 속의 중요 문장 발췌 대학 속의 중요문장 大學經 1.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 대학의 도는 명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고, 지선에 머무르는 데 있다. 四端之說- 惻隱之心 仁之端也 羞惡之心 義之端也 羞바칠수,부끄러워함. 辭讓之心 禮之端也 是非之心 智之端也 측은한 마음을 가지는.. 나의 이야기/한학관련 2013.09.20
덕분입니다. 토란잎에 앉은 보석방울들- 요런 거 볼 땐 장마도 고맙다. 내가 퇴계원에 살 때 아버님이 오시면 몇 달씩 계셨는데, 그 때 교회도 나가시고 성당도 가시고, 거리가 가까웠으면 절에도 다니셨을 거다. 교회는 바로 옆에 있어서 안식구가 신나게(?) 모시고 다녔지만 성당은 조금 멀어 내가 모..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7.16
十目所見 十目所見 사람이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든지 인정한다. 건데 살다보면 도저히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생각없이 거리낌 없이 해치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본다. 어젠가 국회의원이란 친구가 鬼胎라는 말을 기자들 잔뜩 모아놓고 지껄이는 모습이 매스컴을 타고 퍼졌..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7.12
대학 수정 보완 몇 해전 대학을 블로그에 실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다시 수정 보완하여 싣는다.- 지금도 부족한 것이야 말해 뭐하랴마는.... 과거 공자의 가르침이 전해 내려오다 많은 시간이 지남으로 인하여 그 내용이 멸실되고, 수정되고 잘 못 전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주희 때에 와서 지금의 모.. 나의 이야기/한학관련 2013.07.09
혼창통 요약 이지훈지음 지선께서 교장부임 기념으로 책을 몇 권 보내 왔다. 그중에 한권이 이 책이다.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하다못해 가정의 가장이라도 한 번은 상식으로도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좋은 내용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2013. 6. 낙안재..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6.20
뽕잎 발효액 만들기 오늘은 현충일. 우리나라 건국 및 나라 발전을 위하여 몸바치신 호국영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처음으로 만드는 발효액. 뽕잎이다. 작년까지는 앵두, 오디, 복분자 등등 만들었는데, 올 해는 좀 더 확대하는 것 같다. 아침 일찍 안식구 부지런히 서둔다. 뽕잎 따러. 한 바구니 충분히 넘는.. 나의 이야기/건강관련 2013.06.06
타박타박 걸어서 천리길 가는 것처럼. 고향길 도보여행한지 한 달여 지났다. 그런데 벌써 몇 년은 지난 것같이 아득하게 느껴진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걸음 한걸음이 참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걸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고향까지 가기는 가는걸까 하고. 기껏해야 몇 십센티미..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