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不亟享낙불극향-茶山 樂不亟享 - 정약용(丁若鏞, 1762~1836), 『다산시문집』권12 「잠(箴)」, 「사잠(奢箴)」 樂不亟享 낙불극향 즐거움은 급하게 누리지 않아야 亟빠를극. 延及耄昏 연급모혼 늙도록 오래 누릴 수 있고 耄늙은이모. 福不畢受 복불필수 복은 한꺼번에 다 받지 않아야 或流後昆 .. 사진/작품사진 2017.02.16
一勤天下無難事 一勤天下無難事 오로지 근면하면 세상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며 百忍堂中有泰和 참고 또 참으면 온 집안에 큰 화평이 있을지니. .. 사진/작품사진 2017.02.15
2017 입춘첩 立春大吉 吉無窮 一勤天下 無難事 봄을 맞아 길한데, 그 길함이 끝이 없고 오로지 근면하면 세상에 어려움이 없다. 積善堂前 無限樂 長春花下 有餘香 선행을 실천하는 댁에 즐거움이 가득하고 긴 봄 꽃아래 향기가 넘친다. 사진/작품사진 2017.02.03
2017년 현봉 연하장 1.2 현봉께서 연하장을 보내 오셨다. 참 고맙다. 和氣自生君子宅 화목한 기운이 저절로 생기고 군자의 집이요 春光先到古人家 봄 빛이 먼저 오니 길인의 집이로다. 좋은 화제와 같이 .....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만나야 겠다. 사진/작품사진 2017.01.03
行若今死-경준 行若今死 오늘이 이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생활하고 學若永生 내가 영원히 살 것 같이 공부하라. 書爲庚竣兄弟大成 경준형제의 대성을 기원하며 쓴다. 丙申春日 石淵 閔垠基 병신년 가을날 석연 민은기 사진/작품사진 2016.09.17
귀거래사 中 一句-경무 木欣欣以向榮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고 泉涓涓以始流 샘물은 솟아 흘러간다. 悅親戚之情談 친척과 즐겁게 정담을 나누고 樂琴書以消憂 음악과 독서로 지내면 근심할 일이 없다. 사진/작품사진 2016.09.08
귀거래사-도연명 歸去來辭 陶淵明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旣自以心爲形役 奚惆悵而獨悲 돌아가자! 전원이 황폐해지거늘 어이 아니 돌아가리. 지금껏 내 마음이 몸의 부림 받아왔으니 어찌 슬프고 서럽다 원망이나 하고 있겠는가 蕪거칠무,惆슬퍼할추,悵슬퍼할창 悟已往之不諫 知來者.. 사진/작품사진 2016.08.16
閑居 希窩 玄德升 閑居 希窩 玄德升 窩움집와 結茅溪水上 簷影落潭心 簷처마첨.影그림자영,潭깊을담. 개울가에 띠집을 지으니, 개울에 비친 모습 참으로 한가롭다. 醉睡風吹醒 新詩鳥和吟 睡잘수,吹불취,醒깰성 산들 바람에 취한 잠 깨어나고, 새 시 한수에 새들이 화답한다. 放牛眠細草 驚鹿入長.. 사진/작품사진 201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