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조제약 받다. 3. 2 보건소 조제약 받다. 지난 번 무주에서 스키타다 넘어진 후유증이 오래간다. 엉덩이는 멍이 들었다. 왼쪽 무릎도 아프고. 오늘 보건소에 갔더니 먹는 진통제와 바르는 소염진통제 연고를 주었다. 늘 고맙다. 알약 5일분과 연고 한 통이다. 처음보다는 많이 났지만 아직 통증이 조금 있는데 먹고 바르면 나아지겠지. 그래도 이 나이에 그만하기 참 다행이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3.02
난로 쏘시개 장만 집앞 고로쇠나무와 산수유나무 가지를 지난 가을 쳐내 쌓아두었는데, 몇 달이 지나 모두 건조가 되어 오늘 쏘시개롤 쓰려고 작게 잘랐다. 그동안 나무 빠랫드를 잘라 쓰다 오늘 큰맘 먹고 오후까지 모두 잘랐다. 이번 겨울 동안에는 충분히 사용할 거 같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2.17
출입구 손잡이 교체 2. 13 뒷베란다 출입구 손잡이가 망가졌다. 손잡이 스프링이 부러져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철물점에 가서 손잡이를 샀더니 13000원. 직원들 말로는 조립하기 쉽단다. 와서 원래 있던 거 뜯어내고 새 걸로 바꿨다. 그런데 잠금장치가 방향이 달라 설치할 수 없다. 어쩔수 없지뭐. 그런대로 쓰기에는 지장이 없는 거 같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2.17
장 담그기 2. 9 메주, 간장 담그기 대보름이 지나면서 반장집에서 띄운 메주를 사 장을 담갔다. 한동안 장을 담그지 않고 사서 먹더니 올해는 장을 담그기로 한 모양이다. 잘 떠서 맛있는 된장 간장이 되거라.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2.10
22산악회 우이령길 등산 지난 주 산행을 미세먼지가 심해, 한 주 연기를 해서 이번 주에 우이령길을 걷기로 했다. 2시에 교현탐방센터에서 8명이 합류해서 약 5키로 길을 걸었다. 조금씩 내리는 비로 길 주변의 눈은 거의 다 녹아 버렸지만, 응달의 길은 얼음이 남아 미끄러운 곳도 조금 있었다. 가지고 갔던 막걸리 3병으로 정상주를 하고 우이동 종점에 도착했다. 작년에 하산주했던 집이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그 집에서 하산주를 하였다. 즐거운 산행이었다. 박상복, 김태웅, 조성국, 최규갑, 홍 박, 서영석, 효순씨. 동행.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1.15
담재와 도봉산행. 담재와 도봉산행. 형제와 일본을 다녀 온 담재가 같이 걷자고 연락이 왔다. 도봉산을 걷기로 하고 12일 다녀왔다. 거의 가지 않던 만월암 옆길을 택했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만월암 옆의 418계단은 경사가 보통이 아니다. 거의 수직이다. 오르면 바로 포대정상이다. 그리고 Y계곡을 지났더니 담재가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신선대는 너무 힘들어 오르지 않겠다고. 역시 이 코스는 담재에게는 무리였던 모양이다. 포대정상에서 보니 서울이 보이지 않는다. 롯데타워 꼭데기만 조금 보이는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운무와 미세먼지가 쌓여 있었는데, 기압의 차이로 온 도시를 싸고 있었다. 참 무서운 광경이다. 담재는 우이동 북나무 집에 가서 하산주 하자더니 우이암에서 바로 내려가잖다. 하산해서 도봉입구에서 막걸리로 하산주를..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1.15
겨울방학을 맞아 애들 다녀 감. 1. 6-14 겨울방학을 맞은 장성애들이 집에 왔다. 예년에는 한 보름정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설 전에 시댁에 들린다고 며칠 짧게 있다 갔다. 주로 한 활동은 책읽기, 퍼즐맞추기, 놀자숲 체험, 저수지 주변 산책, 눈사람 만들기, 영어공부 등등. 가원이 생일 당겨서 하고. 애들이 오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14일 부산으로 출발했다. 애들이 가고 나면 집은 다시 절간이 된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3.01.15
안식구 명예권사 취임 한 이십년 교회에 다니더니 명예권사로 위촉한 모양이다. 그래도 오랜 기간동안 봉사한 여성에게 주는 직.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2.12.28
주방 온수 배관 수리. 12. 19 몇 년째 주방 수도 온수 나오는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참고 지냈는데, 안되겠다 싶어 직접 고쳐보려고 파이프를 뜯어 냈는데,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들어 놓고 손을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비닐로 꽁꽁 묶어 놓고, 마을 이동호 설비전문가에게 의뢰하여 고치기로 하였다. 부탁한 것이 일주일도 넘었는데, 서울로 일다닌다고 시간을 내지 못한다. 마치 강원도 여행가있는 동안 전화가 왔다. 19일 늦어도 와서 봐 주겠다고.... 여행에서 돌아와 저녁 때 고치러 왔다. 망가뜨려 놓은 배관을 다시 연결했는데도 물이 나오는 양이 쨀쨀이다. 이리저리 점검을 해보더니 배관이 막혔단다. 물을 흘려내보내니 온수가 정상적으로 잘 나온다. 달리 전문가가 아니다. 몇 년간 안식구 찬물에 요리하느라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