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동문회 동문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 벌써 십여년이 훨씬 지났다. 오산, 평택쪽에 근무할 때는 경기 남부동문회 동문들과 정을 나누면서 지냈는데, 이곳으로 옮겨온 후로 이들과 정을 나무며 지내고 있다. 이번 모임은 30회 무성이 주선하여 모인 번개모임이다. 의정부 ok능이오리집에 8명이 모였다. 대부분60대, 나만 70대. 그래도 이런 동문회 만남은 항상 즐겁다. 코로나가 뜸해지니 다음 달에 정기모임이 있다고 한다. 자리를 파한 후 입가심하러 가자는 것을 늦었다고 일찍 집에 왔다. 늦은 시간에 봉암리까지 왔지만 택시가 없어 삼거리에서 걸어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