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센터 점검 지난 번에 라지에터를 교체한 다음, 한 달쯤 뒤에 다시 들려 달라고 했는데, 벌써 두어달이 지난 거 같다. 오늘 갔더니 라지에터 냉각수 확인하고, 이것 저것 오일도 보충해 주었다. 엔진 오일은 아직 충분하단다. 22만5천 정도에 다시 봐야겠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0.07.02
들깨 모종내기 지난 4월 완두콩 심었던 자리에서 완두콩을 거두고, 그 자리에 들깨 모종을 내었다. 한 달쯤 전에 들깨 씨앗을 뿌렸는데 지금 딱 알맞게 모종이 자랐다. 시월쯤이면 들깨 한 말쯤 거두려나...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0.07.01
승모 처남이 잡은 다슬기 처남이 오후에 수원에서 온다고 전화가 왔다. 금강쪽은 물이 불어 다슬기를 잡을 수 없다고. 저녁 7시가 넘어 임진강에서 만나 다슬기를 잡기 시작했다. 우리 내외는 해드랜턴으로 강가에서 잡고, 승모 처남은 잠수장비로 강 가운데서 잡고. 군남댐이 생기고 난 후 수질이 많이 나빠져 해드랜턴으로도 강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손으로 더듬 더듬. 우리는 한그릇 정도 잡았나.... 아직 날씨가 추워 1시간 조금 지나 우리는 철수하고 돌아 왔다. 아침에 보니 이 만큼 잡아 왔다. 엄청 나다. 주문을 받아 놓은 양이 많아 오늘도 잡아야 한단다. 씨알도 엄청 굵다. 너무 무리는 하지말고... 많이 잡아라. 엄청나게 잡았다. 하룻밤 사이. 다라로 하나 가득이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