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낙안재(5/28) 도보여행 마치고 한가한 하루다. 어젠 종일 비가 오고, 오늘 날씨가 쾌청이다. 고요하고, 한가로운 시골의 한 낮. 참 좋은 하루. 어제 모종을 내고 있다. 뚱뚱이 집에서 얻어온 모종. 꽃 양귀비가 첨 폈다. 낼 쯤 장미도 피울 듯. 완주콩이 힘차게 자라고. 달맞이도 단장을 예쁘게 하는데...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28
집정리 현관문 수리 이틀동안 온 비로 상쾌한 아침이다. 그동안 반송 전지작업하고난 소나무 가지를 쌓아두었는데, 오늘 가져다 버리는 작업을 했다. 일륜차에 싣고 몇 번 산으로 가져다 버렸다. 빡세다. 속이 다 시원하다. 여기다 뭘 심어야지..... 집 현관 열쇠를 분실한 후 현관을 잠그지 못했는데, 오늘 철..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21
셋째 처남 퇴원 십여일 전에 졸음 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을 했다. 허리의 통증이 있긴 하지만 통원치료를 하기로 했단다. 정말 그만하기 다행이다. 앞으로 다시 병원과 친하지 않았으면..... 그 정신에 약을 만들어 보내 왔다. 고맙게도.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17
수도고치기 씽크대를 만든지 한 8년 되었나.... 수도관에서 물이 흐른다. 주방이 흔근하게 젖었단다. 수도관을 만원에 사와서 교체하였다. 한동안 잘 쓰겠다.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08
명정 4월 29일 새벽 5시경 국골형님이 별세 하셨다. 마침 28일 서해안길 걷다가 귀가해있는데, 부음을 받았다. 몇 년 고생을 하셨다. 재작년 무량원에 조성해 둔 선영에 모셨다.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08
어버이날 천하에 옳지 않은 부모가 없다고 하는데, 결국 자식을 키워보아야 모름지기 부모의 은혜를 알 수 있다. 명심보감에 실려 있는 라중소가 한 말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마음이 무겁다. 계시면 계시는 대로, 가셨으면 가신대로 오늘 하루 마음으로 모셔야겠다.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