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로 옮긴 다육이 한 보름 전에 다육이를 하우스로 옮겼더니 할매말 마따나 색깔이 예쁘게 변한다. 새파랗기만 하던 녀석들이 색깔이 점차 변한다. 이쁘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4.03
하우스 농사 날씨가 좋아지고 농사철이 되어 알지도 못하는 농사꾼이지만 그래도 바쁘다. 퇴비밭이 깨끗할 정도로 다 퍼내어 밭으로 옮겼다. 하우스 이랑에 넣은 거름흙 쑥갓 새싹이 잘도 나온다. 아랫에서 캐온 돌미나리 정구지 옮겨심기, 작년에 심은 달래가 잘 자라고 있다. 요즘 잘 먹는다. 돌미나..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4.03
다락방 정리 생활속에서 쓰던 물건을 주로 보관하는 곳이 다락이다. 아파트라면 다용도실 정도. 그런데 한두달, 일이년 지나다 보면 그양이 다락을 넘친다. 두었다보면 쓸데가 있겠지하며 지낸 것이 벌써 몇 년인지 알 수가 없다. 한번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선뜻 실천하지 못하다 안식구와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4.03
감나무 묘목 식재-대봉 옛날에 화려했던 대봉 감나무 이천년대 후반. 집에 감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대봉을 한그루 집앞에 심었다. 얼마나 잘 커던지.... 몇 해를 잘 키우고 잘 먹고, 잘 보았는데, 한 해 영하 25도쯤 까지 내려간 해 그만 죽고 말았다. 집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던 대봉 감나무가 없어지니 허..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4.01
마 수확 몇 해 전에도 자연히 뿌리를 내린 마를 캔 적이 있다. 오랜동안 그대로 두었다 둘이서 같이 캐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이었다. 오늘도 몇 해 전부터 국기게양대를 마 줄기가 타고 올라가기에 밑에 마가 들어 있는 모양이다 생각했는데 게양대 밑 땅을 다른 용도로 쓰려다보니 문득 마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3.28
하우스 농사준비 3월말이 되자 봄기운이 뚜렷하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냉이, 씀바귀, 달래, 돈냉이가 얼굴을 내민다. 일손이 빠른 안식구가 그냥 앉아 있을리가 없다. 요즘 밥상은 달래가 판을 친다. 가끔은 냉이, 씀바퀴도 올라오고. 애들이야 이런거 먹지 않지만.... 며칠 전에 벌써 상추씨을 뿌려놓았는데..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3.26
장미 삽목, 신서방 가고, 형목이와도 통화. 완연한 봄이다. 어젠 골리수가 별로 들지 않아 오늘 보니 2홉소주병으로 한 병반 정도 들어있다. 고맙기 보다 봄이 가깝다는 이야기다. 밤,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내면 수액도 점차 적어지는 모양이다. 오늘 보니 집안의 나무에 눈이 트고 있다. 벌써 봄이 와 있었으니 방안에만 있었으니 알..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3.23
봄이다. 골리수 채취. 헬스하고 오다 생각하니 골리수 판매한다는 광고를 한다. 혹시 우리 집에도 골리수가 나올까하고 철물점에서 600원주고 비닐호스를 구입해서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았다. 아니나 다를까. 나무의 액이 똑똑 흘러나온다. 고것참. 해발 몇 백m는 되어야 나온다더니 헛말이었던 것 같다. 하나..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