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회장 규돈이 54번째 생일 초대 영농회장이 생일이라고 초대했다. 푸짐하게 차린 음식 많이 먹고 왔다. 마을사람들과.......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22
비빔밥 엊그제 냉전으로 냉냉하게 지내던 어제 저녁. 저녁 식사가 준비됐단다. 깜짝. 비빔밥이 작품이다. 이래서 칼로 물배기라는 것인가. 콩나물, 호박나물, 정구지, 또 다른 나물...... 마당의 꽃양귀비을 위에 올리고, 패랭이 꽃 몇 송이를 또 그 위에, 가운데 박하잎을 한장 올렸다. 먹지를 못하..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21
앵두 발효액 만들기 지난 번, 오디발효액을 만든 후, 이번에는 앵두 발효액이다. 집 한쪽에 앵두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꽤 많은 앵두가 열린다. 아랫집하고 경계에 있어 같이 따 먹는데, 올해는 아랫집에서 손대지 않아 우리집에서 다 딴 것 같다. 지난 번에 1차 담갔고, 이번에 두번째 담근다. 요즘은 그 전에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20
서울지역 집안 모임 오랜만에 집안 모임을 가졌다. 메르스땜에 찜찜하기도 했지만 올 사람은 다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느라 한 두어시간 금방 보내고, 즐거운 맘으로 담을 기약하면서 ....... 오늘 계산은 부천 동생이 했다. 가을 윤조공할아버지 후손 모임은 퇴로집(호기) 경은이 결혼식이 10월18일인데. 이..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17
오디담기 요새 오디철이다. 어제 뽕나무에 오디달린 거 보더니 오늘 사람이 없어졌다. 한참있다 보니 바구니 두개 들고 들어 오신다. 오디 잔뜩 따가지고. 안토시아닌이 많이들어 있어서 사람에게 그렇게 좋단다. 발효시킨다고 벌써 담았다. 몇 달 기다려야 먹겠지.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13
6.11 화단 꽃 양귀비꽃이 핀 이후 화단이 참 화려하다. 당태종이 그래서 양귀비에게 반했던가. 나리도 꽃을 피우고, 장미도 꽃을 피우고, 그리고 당귀도 꽃을 피웠다. 참 곱다. 한쪽 담가에는 올해도 앵두가 바알갛게 익었다. 올해도 앵두발효액을 만든다고 안식구 벌써 바쁘다. 매실은 올해 좀 익은 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11
대광 22 우리집 방문 그동안 한번오겠다 오겠다 하면서도 날을 제대로 잡지 못했었는데 지난 5월30일 친구 십여명이 놀러왔다. 점심식사하고, 술한잔하고 놀다 갔다. 안식구 또 수고 많았다. 좋은 날, 일부 친구는 마차산을 넘어 왔고, 또 다른 친구는 감악산을 넘어 왔다. 세대코 공장에서는 화덕을 새로 만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6.01
밥묵자. 어제 동문들이 다녀가고, 대접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저녁 때가 되니 허기가 진다. 어제 못 먹은 거, 오늘 먹자고 마루에 나와 앉았다. 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과 소주 한 잔. 좋은 날 저녁에 나와 앉았으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소주 한 잔하고, 밥 볶아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5.25
대광북부동문 낙안재모임 지난 2월말이었나. 경기북부모임에서 꽃필때 낙안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기 오늘이라. 어제부터 이거저거 준비하면서 기다린거라. 그때는 효열이 선배가 참석을 했었는데, 오늘 편찮으시단다. 내보다 12년 선배. 오늘 참석한 동문. 7사람. 이태수 차뜨랑사장27회, 이기룡성형외과원장 2..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5.23
양귀비 꽃피고, 아카시꽃 담고. 양귀비꽃봉오리가 맺혀진 것이 한 일주일쯤 됐나, 이꽃저꽃 많이도 폈다지고, 다음 차례는 양귀비인 것 같다. 데코앞에 심은 양귀비 한 이십여개가 모두 봉오리를 맺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궁금해 먼저 내다보곤 했는데 오늘 아침에 제일 빠른 녀석하나가 얼굴을 내 밀었다.정말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