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초 방문 년전부터 정교장이 다육이를 키웠던가. 기르는 다육이를 사이트에 올리기도하고. 한번 구경오라고 말 한 것이 꽤 오래됐는데, 이동재교장은 꼭 가보고 싶은 모양이지만. 길이 워낙 멀어 주저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오란다. 전철길이 워낙 멀어 차로 출발하였다. 석재형님은 전철로 가..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17
안식구 신나는 계절이다. 안식구 신나는 계절이 돌아 왔다. 철이 일러 아직은 밤이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태평스럽게 생활하더니만 혹시나 하고 조그만 자루를 들고 뒷산에 올라가, 한 삼십분이나 지났을라나 밖에서 부르는 소리가 난다. "보이소, 보이소!" "머, 보이소?" "밤이 엄청 떨어져 있습니더. 아직 아무도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16
감지덕지 9월 모임 교장 친목회 모임이 일년에 4회, 3,6,9,12월에 있다. 7명이 3개월에 한번씩 모이는데 이번에는 5명이 모였다. 사당의 조용한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 하였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번에는 이상용교장과 황임수 교장이 정년퇴임을 하였다. 이번 모임은 두분 교장의 퇴임..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12
오늘이 白露 세월이 참. 날씨가 더워 헉헉대던 때가 엊그젠데. 요즘은 창문 열고는 추워서 한번씩 보일러 가동도 한다. 벌써 가을이 익어간다. 마당의 단풍도 한쪽이 색깔이 익어간다. 윗집도 익은 고추 따느라 새벽부터 바쁘다.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 모양이다. 부지런 떠는 안식구가 첫아침에 나가..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08
도봉산 등산 원래 토요일 9월5일 번개로 서너명이 도봉산을 등산하려고 했으나 일요일이면 승철이도 갈 수 있다하여 일요일 등산을 하기로 했다. 지나고 보니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일요일은 정말 쾌청이다. 날씨가 얼마나 맑은지 시야가 탁트여, 명수 말 마따나 인천 앞바다도 보일 정..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07
헌혈을 못한데나.... 버킷리스트 중에 헌혈을 하는 것도 있었나 모르겠다. 체중도 많이 나가지 않고, 체격도 작은 편이고, .... 평소 헌혈을 생각지도 않았고, 하지도 않았다. 근래에 와서 몸도 많이 좋아지고, 체중에 늘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헌혈을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의정부 헌혈의 집으로 갔었는데..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9.02
칠곡종숙 별세 그동안 집안 종사를 위해 힘쓰시던 칠곡종숙께서 뇌졸중으로 투병하던 중 지난 8월26일 별세하셨다. 한 2년 고생하셨는데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젊어서 부터 선한 인품과 성실한 노력으로 평생을 살아 오시고, 3남매를 낳아 의사, 교사 등 으로 잘 성장시켰으며 10여년 이상 집..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8.30
일칠회장 이, 취임식 지난 5월, 회장단이 개선된 후, 이번에 이취임식을 가지게 되었다. 전번에 약간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는데, 신임회장단에서 성의를 다해 준비를 한 것 같다. 전임 집행부는 이십년을 봉사를 했으니, 그 수고를 어떻게 말로 다 하겠나. 형목이 건강이 좋지 않아, 빼짝 말랐다. 빨리 회복하도..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8.22
새로 입식한 살찐. 작년에 키웠던 살찐이가 이웃집 개에게 횡사한 이후 집에 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다시 살찐이를 들여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 황방리에서 두마리를 다시 규돈이 가져왔다. 마리 당 만원씩 안받겠다는 거 주고. 근데 회색 고양이는 잘 먹고 잘 크는데, 검은 녀석이 영 먹는 것이 시원찮..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8.16
무 파종 입추도 말복도 다 지나고, 올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린다. 가을 준비해야지. 어제 종묘상에서 무 씨앗을 사왔다. 해마다 봄에 감자 심은 자리에 가을에 김장을 심는다. 배추는 병충해를 많이 받지만, 무는 참 잘된다. 올해도 무 두이랑심고, 배추는 모중을 한 이랑 심을 계획이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