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머리 말리라고..... 오늘은 연서가 또 새로운 짓을 하네. 머리감은 엄마 머리 말리라고 드라이어를 갔다 대고 있다. 밥 먹을 때 땡깡만 부리지 않으면 어른 다 됐다 벌써. 손자이야기/연서 2013.02.14
계사년 설날의 연서 연서는 어디가나 인가 독점이다. 사람에 잘 따르니 싫다는 사람이 없다. 이번에도 외증조모 핸드폰이 울리면 쫓아가서 할머니께 전해준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울릴 때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하, 그놈'한다. 귀엽다. 차만 타면 잠드니 외증조부 산소를 다녀오는 동안 잘 잤다. 산소에.. 손자이야기/연서 2013.02.11
요새 연서-우야노... 우리 집에 웃음꽃이 피게하는 제일 큰 이유는 연서다. 누구에게나 잘 인사 잘하고, 잘 따르니 싫다는 사람이 없다. 근데, 요넘이 요새는 점점 깡이 심해졌다. 지 멋대로 할라꼬만 하니 에미와 할미하고 많이 부딪친다. 특히 식사 시간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지 먹고싶은 거는 양보.. 손자이야기/연서 2013.02.07
응아하고 대야에 앉아서 연서씨가 응아 크게하고 대야에 들어가 앉았다. 인제쯤이면 가릴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 전혀 생각도 안하는 거 같다. 설마 할 때가 되면 자연적으로 가리겠지 뭐. 손자이야기/연서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