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잉뽀잉 요새는 응석이 넘 심하다. 맘에 안들면 짤기부터 한다. 할메 힘들게....... 기분 좋으면 요거 집안의 웃음 덩어리다. 니 지검 머하고 인노? 응아하는거 아이가... 뽀잉 뽀잉 장면.... 손자이야기/연서 2013.01.21
앵두쥬스 먹기 지난 해 봄에 담아 놓은 앵두 쥬스를 연서가 잘 먹는다. 달콤하니 그럴거다. 나 먹으라고 한 컵 갖다 놓으니 낼름 무릎에 앉아 맛있게 먹는다. 손자이야기/연서 2013.01.18
2012. 12. 29 연서 자라는 과정이 그렇겠지만, 요새는 지 맘대로다. 잘 안되면 던지고, 뒤집고, 때리고..... 그래도 할배나 애비는 겁을 내는 것 같은데, 엄마나 할매는 깐보는 것 같다. 쬐그만게 벌써. 식사를 하고나면 양치질하는 것은 습관이 거의 된 것 같다. 양치질하면 머하노, 금방 큰 밥숟가락으.. 손자이야기/연서 2012.12.31
화장은 이렇게ㅎㅎㅎ 갑자기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더니 죽는다고 소리 지른다. 얼른 보니 소파에서 미끄러져 거실 바닥에 뒷머리를 찧었다. 저 놈의 머리는 하루가 멀다고 찧는다. 놀라 뛰어나가 보니 엄마 립스틱을 가지고 놀다가 본 것은 있었는지 온 얼굴에 황칠을 해놨다. 눈에는 눈물, 입으로는 울음.. 손자이야기/연서 2012.12.29
2012.12.22 모자쓰고, 애기 업고 이모자 어디서 난는지 모르겠는데 모자가 작아 머리에 얺혀 있다. 막네 고모가 보내줬다는 인형을 업고 놀고 있는 연서 손자이야기/연서 2012.12.22
연서 또 119구급차 탔다. 자라는 애들이 다 그렇겠지만 우리 연서 또 119구급차 탔다. 초등학교 송년회 나간 사이 뜨거운 물에 턱과 가슴까지 화상을 입었단다. 급하게 119불러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단다. 그런데 그 구급차, 우리 집에 벌써 3번째다. 김애경 구급요원이 이제 우리집 잘 안다. 애 싣고 나갈때 차.. 손자이야기/연서 2012.12.22
2012.12.20 요새는 말하는 것이 아주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다. 아빠, 엄마만 하더니 아버지, 어머니를 정확이 말하고, 여러 가지 가축의 소리를 잘 말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멍멍, 닭, 쥐,,,, 고양이는 냐옹인데, 야이, 야이 한다. 재밌다. 책을 읽어 달라고 들고 오고, 퍼즐 맞추기는 이제 쉽게한다. .. 손자이야기/연서 2012.12.20
왕할매 생신 다녀온 저녁 오늘 왕할매 생신이라 다녀 와서 집에서 논다. 의젖하게 소파에 누워 텔래비젼을 시청하는 연서 화장지 가지고 놀다 특기 '진저리치기'한판하고, 오늘 밤엔 화장지가지고 엄청 잘 논다. 할매가 주시는 감 먹으면서 모처럼 상 밑에서 장난하기 손자이야기/연서 2012.12.09
2011.11.19 식탁밑에서 논다. 요새는 식탁 밑에서 장난치는 거 새로 좋아한다. '까꿍' '까르르르르' 한창 이쁠때다. 대전 외숙모가 사준 장난감으로 소꿉놀이가 한창이다. 할베하고 까꿍이다. 음식 먹으면 꼭 치카치카한다. 나도 핸드폰할 줄 안다. 손자이야기/연서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