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의 피서 연일 폭염주의보를 넘어 경보가 발령되는데. 연서는 신났다. 야외수도가 바로 옆에 있어 데코에 큰 다라 올려 놓고, 물 받아주니 끝내준다. 우리 연서 수영장. 철들어 이 사진 보면 기억 날란가.... 손자이야기/연서 2012.08.02
연서 밥먹는 시간 하기야 아직 무슨 식사예절을 알겐나 마는 요새는 지 멋대로다 숟가락 장단 맞추고, 젖가락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잠시 안보는 새 떡처럼 주무른다. 자알한다. 우리 연서.......... 손자이야기/연서 2012.08.02
2012. 7.29 요즘 날씨가 이상 고온이다. 폭염주의보를 지나 폭염경보를 발령하는 것이 보통이다. 연서도 더위에 지쳐 힘들어 하기는 마찬가지다. 데코에 물 다라를 놓고 물을 받아 줬더니 엄청 잘 논다. 놀다 집에 들어 오고, 또 마당에 내려가 개 사료를 집어 먹기도 하고... 말리지 못한다. 연서는 .. 손자이야기/연서 2012.07.29
교장실에서의 연서 숙소가 너무 더워 퇴근 시간 후 교장실로 왔다. 할매하고 연서. 가지고 놀 거, 너무 많다. 오늘은 수족관에서 논다. 더워 물이 좋은가 보다. 자갈 가지고 노는 게 취미다. 집에서도 그러더니.... 금붕어 놀래겠다. 날 더운데 우유나 한통 먹고 보자. 손자이야기/연서 2012.07.26
집 현관문 여는 연서 인간의 성장이란 정말 놀랄 정도로 빠르다. 마당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까!' '까!' '까!'하면서 쫒아내기도 하고, 강아지 먹이를 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가 먹기도 한다. 어떨까 맛이..... ㅎㅎㅎㅎ 어제는 닫혀있는 현관문을 두드리고, 당기고, 만지고 어쩌고 하더니 잠김장치를 당겨 .. 손자이야기/연서 2012.07.23
2012. 6.17 갑자기 없던 버릇이 생겼다 할매한테서 안떨어질라칸다. 땡깡부리고, 울고, ..... 어디 아픈가? 공사는 해야되는데, 애는 안떨어지고... 힘든다. 손자이야기/연서 2012.06.17
2012.6.16 오늘 연서 어제 올라오는 길에 전곡 들려서 애들 데리고 왔다. 자식이나 손자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오산이다. 아 이놈 보고싶어 전곡에 가서 데리고 온거다. 다시 애 가진 근정이도 힘들거다. 연서 노는 모습이 일품이다. 참외 덩어리 한개 입에 넣고, 콧물, 눈물, 침까지 흘리면서 노.. 손자이야기/연서 2012.06.16
5월 중순 평택의 연서 요놈 요새는 머든지 지 멋대로다. 할매말도 안듣고, 저 높은 냉장고까지 올라간다. 진열장 아래 서랍열고, 발 올려 위로 올라가고, 옆에 있는 밥통위에 올라가서 그 옆에 있는 냉장고 위로 올라가서 떡 앉아있다. 참 겁도 없는 놈이다. 할매가 까무러 친다. 아래는 노는 사진 몇 장. 항상 발.. 손자이야기/연서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