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4 며칠전 연서가 아무것도 잡지 않고 한 30초 서 있었다. 처음이다. 오늘은 식탁에서 내려왔다. 여태까지 소파, 진열장, 식탁에 올라가기는 했어도, 내려오질 못하고 울기만 했는데, 이젠 부드럽게 내려온다. 이렇게 차츰 커가는 것같다. 손자이야기/연서 2012.01.24
2012.01.08 요즘 연서, 쑥쑥 큰다. 잡고 일어서는 거는 보통이고, 상위에 오르고, 장식장 위에 쉽게 올라가니, 사진이고 화분이고 모두 높은 곳으로 다 치웠다. 애들 키우는 것이 다 그렇겠지만 잠시도 눈 밖에 둬서는 안돼겠다. 눈 빛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우리 연서 엄청 열정적으로 매.. 손자이야기/연서 2012.01.08
할매어데간노.... 도대체 할메 어데간노... 엉엉엉.... 잠시도 할메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 연서. 화장실에 가도. 개 밥주러 가도. 잠시만 눈에 안보이면 난리다. 화장실 앞에서 할메 오줌도 몬누게 하는 연서씨. 손자이야기/연서 2011.12.27
2011.12.24 신묘년도 거의 저물어 가는 요즘이다. 연서 요새도 잘 자라고 있다. 요새는 누워있다 앉으려하고, 상을 잡고 일어서려고도 한다. 손에 잡히는 것 뭐든지 입에 넣으려들고 할미는 그것 뺐으려 다툼이 대단하다. 연서가 마스코트가 되어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껍질도 까지 않은.. 손자이야기/연서 2011.12.25
아이와 단풍 11.04 아이와 단풍 우리나라에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그 중에 소요산 단풍도 빠지지 않을 것 같다. 원래 자생하는 단풍은 아니지만 벌써 오래전에 식재를 하여 지금은 자생이나 다름이 없다. 어제는 일찍 퇴근을 하여 아이 데리고 안식구와 소요산으로 산책을 나갔다. 수도.. 손자이야기/연서 2011.11.04
2011.09.28연서모습 어디 우리 연서 함 보자. 무슨 새보고 흉내 내노.... 진짜 입봐라. 능글맞게 웃기는.... 하늘이라도 오르겠다. 눈봐라. 누가 당하겐노? 손자이야기/연서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