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등산. 청계산 100대 명산 등산 4번째 -청계산 백대명산 중 서울에 있는 산을 먼저 둘러 보기로 하고, 지난 주 북한산에 이어 이번 주에는 서울의 남쪽에 있는 청계산을 찾았다. 지난 주 컨디션을 보아서는 고도도 높지 않고(582m), 시간도 짧으니 잘 다녀 오지 싶어 아침 8시 버스로 출발했다. 전철을 1호선, ..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7.08.19
뱃살 내려놓기 등산 3편. 북한산. 뱃살내려놓기 3일째 등산. 북한산. 새벽에 lpga 브리티쉬 오픈(메이저)에 인경이가 3라운드까지 여유있게 선두로 달리고 있기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려고 잠을 깨니 자정이 조금 넘었다. 그때 안식구는 자려고 들어가고 거실은 내가 자리 잡았다. 영국의 새도프가 치고 올라오는데 16언더파..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7.08.07
가평 화악산 화악산 등산 지난 번 설악등산을 한 후, 엉뚱하게 생각이 튄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둘러보는 게 어떨까.... 하기야 1700m가 넘는 설악을 크게 힘들지 않게 올랐으니 생각이 미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100대 명산을 조사를 하고, 우선 경기도에 있는 산부터 둘러보..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7.08.02
설악산등산 애들이 보고싶기도 하고, 조개도 잡아야겠고, 설악산 등산도 한번 해 봐야겠고, 고성으로 출발했다. 연서는 배가 아파 학교 결석해서 집에 있었고, 가원이는 어린이 집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는 것을 데리고 나왔다. 아직 학교가 방학을 하지 않아서인지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많지를 않..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7.07.21
해파랑길 도보여행을 마무리하면서. 해파랑길 도보여행을 마무리하면서 2013년 고향길 380km 도보여행을 마치고나서 또 이런 도보여행을 하겠나 생각했었는데, 갑작스런 결심으로 긴 여행길을 나서게 되었다. 사실 수백km를 걷는다는 것이 가벼운 일이 아니란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행을 떠나는 바로 전 날까지 ‘정말 ..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17
통일전망대 도착(십구일차, 5/13. 가진항-통일전망대) 오늘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고성의 가진항을 출발해서 통일전망대까지 약 35km. 매일 40km이상을 걷다보니 30km대는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그러나 오산이었다. 가진항구를 출발하기전에 애들과 함께. 오늘의 일정을 그림으로 확인하고 가는 길에 노송과 작은 정자가 잘 어우..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14
일하의 합류(십팔일차. 5.12. 속초 해맞이공원- 고성 가진항)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무리 2일전에 해당하는 날이다. 애들 집에서 자고 매일 출발하는 시간에 맞게 속초의 해맞이공원에 애들이 데려다 주었다.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 온통 아카시아꽃이다. 아침 출근할 때 이런 향기를 맡으며 나서는 사람들은 참 행복한 사람일 ..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14
주문진출발(십칠일째. 5/11. 주문진-속초 설악해맞이공원, 대포항) 어젠 강릉을 지나 주문진까지 왔다. 어느 도시든지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pc방이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 주문진에 pc방이 있다. 숙소를 정하고, 샤워하고 pc방에 가서 오늘의 자료를 정리한다. 대략 한시간 정도. 그러고 나면 7-8시가 되는데, 이때쯤 되면 작은 도시의 음식점은 거의 문을 닫..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14
3/3차 해파랑여행을 시작하며(5/10. 16일차. 정동진해변-주문진해변) 어제 강릉에 도착하여 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하루를 지내고 아침 6시 20분쯤 나오니 바로 앞에 해장국집이 벌써 문을 열고 손님을 받고 있다. 원래는 그 옆에 있는 기사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려 했었는데, 순간 이집이 맘에 든다. 해장국 한 그릇 5000원. 싸기도 하다. 정동진 행 버스는 7시..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10
해파랑길 3/3차 실시를 위해 강릉으로 향하다. 어제 집안 선영이장관계협의로 집에 온 시간이 12시 30분 정도. 그래도 근정이 잠들지 않고 마중을 나와준 덕에 집에 편하게 왔다. 캔맥주 한 잔을 먹고 한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꿈속에서도 또 일주일 집을 비우니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아 잠자리가 편치 않다. 7시 경에 일어나 우선..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7.05.09